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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7 23:23
저는 손목 찝찝한게 싫어서 아무것도 안차고 다닙니다만, -20대 중후반 기준으로 볼 때- 아무래도 남자가 돈이나 능력이 있다면 가장 표현하기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시계겠죠. 그래서 시계 같은건, 안차면 몰라도 찰거면 괜찮은 걸로 차야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겁니다.
...어쩌면 저는 시계가 없어서 안생기는 건지도 모르겠군요.ㅠㅠ
10/04/27 23:25
저도 비교적 싼 시계를 씁니다만, 성인 남자에게 시계는 하나 쯤은 있는게 괜찮은 것 같더군요.
쓰다보니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고 정장입거나 하면 손목이 비는게 좀 눈에 띄어서 꼭 찹니다. 되도록이면 살 때 비싼 거를 사는게 좋지만, 돈이 없는지라.. ㅠㅠ
10/04/27 23:27
시티즌시계 (당시 환율따져서 대략 40~50)하나 산게 벌써 2년째 잘쓰고 있어요. 언제 차도 참 이쁘다는 생각밖에...
세이코 알바 정도라면 10~20선에서 이쁜거 많아요. 그쪽이 dkny나 ck같은류보다 훨씬 시계차는사람끼린 먹어줍니다; 그래봐야 저가모델이긴하지만요...
10/04/27 23:59
성인이 되고 이제 좀 컸으니 괜찮은 시계 하나 사여갰다라고 생각하고 20정도 들여서 케네스콜시계를 샀죠.
나름 자랑하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했더니 시계로 인정 안해주는 최하급이더군요. 그후 최소한 티솟은 사줘야 한다는걸 알고 일년 후 알바해서 80주고 티솟 시계를 샀습니다.역시 비싼게 좋군요. 그러던 어느날 에스콰이어를 읽는데 브레드피트가 진짜 멋진 시계를 찬 광고가 있더군요.그 유명한 카레라죠.무슨 일이 잇어도 이건 사야겠어. 할부로 지릅니다.할부를 다 갚은후 이 돈이면 좀 더 보태서 중고로 로렉스를 한번 노려볼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종일 중고장터만 기웃 거립니다.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사네요.포기합니다. 그리곤 결혼 할때 iwc로 갈건지 로렉스로 갈껀지 쓸때없는 상상만 해봅니다.
10/04/28 00:18
그냥 허세의 상징...;;;
그 돈으로 차라리 전 컴퓨터를 바꾸겠...;;; 어쨌든 필요한걸 삽니다... 어차피 폰 없는 사람없고 시계 있어봐야 괜히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괜히 세속적인 산물이 되는 것 같아... 선호하지는 않고 있네요...;;;
10/04/28 00:28
그냥 있어보일려고 차고 다닙니다.
돈이던 뭐 교양이던.. 필요해서 차는건 아니고 허전해서 차는거죠 그냥. 백만원짜리 시계 전부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잖아요 일단.
10/04/28 00:40
시계가 뭔가 뭔지를 몰라서 그냥 선물 받은 오메가인가..? 그거 차고 다닙니다;;
세이코 시계가 좋은건가 보네요;; 아버지가 몇년동안 계속 차고 계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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