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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6 22:04
얼음과 불의 노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삼국지 같다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 '다크 타워' 추천합니다.
10/04/26 23:23
저도 1부밖에 안본지라 전체적으로 어떻다곤 말씀 못드리지만...
그래도 양산형 판타지랑 비교하는게 실례... 따로 특정한 주인공이 있는게 아니라 각 챕터별로 스타크 가문(그렇습니다. 가문의 이름이 스타크입니다)의 각각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때문에 한 인물에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가질 않아서 그 부분이 별로라고 하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또한 대체로 사건진행이 급격하지 않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대중소설마냥 쉽게 빠져들지 않으실지도 모릅니다. 전개가 지지부진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완만하지만 또한 착실하게 사건이 진행되니까요 판타지이긴 하나 파이어볼 같은 마법이나 검기 한번에 십수명을 반쪽으로 갈라내는 소드마스터 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구요 일당백을 물리치는 정의의 주인공 같은 것도 없습니다. (적어도 1부에서는요.) 중세유럽을 기반으로 한 가상의 대륙에서 벌어지는 혼란기의 권력투쟁과 그에 말려든 인물들을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대하소설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10/04/27 00:09
1부는 중세풍 역사 소설의 느낌이 나고요. 2부, 3부 갈수록 판타지 분위기가 있습니다. 위에 분이 설명해주신대로 챕터별로 주된 인물이 있고 그 인물 위주로 나가는 구성이죠.
10/04/27 00:47
원서를 싫어하지만...음. 아주 우연히 반지의 제왕과도 시리즈가 이어지는 Hobbit을 봤는데 읽으면서 느낀게 의외로 술술 읽히고 재밌다는 거였어요. 이건 어떨지. 거기다 해리포터 시리즈도 강추입니다;;;;;;;;;;;;
10/04/27 01:07
얼음과 불의 노래... 원서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듣기로는 번역이 문제가 좀 많은데다 원서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영어 좀 할 수 있다면 원서로 읽을 것을 추천한다고...도 하더군요.=_=;;;
...근데 일단 책 두께를 한번 구경하신 다음에 결심하시는 게 좋을것 같긴 하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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