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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6 18:04
그냥 당연한겁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주고, 화이트데이에 사탕주고,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주는것 처럼 비오는 날은 파전에 막걸리...
10/04/26 18:11
비오는 날에는 술이 땡긴다 -> 우중충하기 때문에 (더 거슬러 가면 그 날은 농사를 공치니까)
비오는 날에는 밀가루 음식이 땡긴다 -> 습도와 밀가루의 성분 때문에 비오는 날에는 지져먹는 음식이 땡긴다 -> 지지는 소리가 빗소리와 흡사해서 결국 싸고 만만한데다 위의 조건을 충족 시키는 최적의 음식은 파전에 막걸리 뭐 이런 말이 있더군요.
10/04/26 19:03
비가 오는 소리와 파전 등의 부침개 굽는 소리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덕분에 부침개를 먹고싶은 식욕을 자극하는거죠.
부침개하면 막걸리이기에.. 아, 저도 나그네파전 + 동동주가 땡깁니다만.ㅠ 내일 중간고사 크리.ㅠ
10/04/26 20:06
비오는 날엔 치킨 먹자는 애들도있구
떡볶이에 튀김먹어야한다는 친구도 있구 그냥 친구만나서 놀고 싶은 수많은 핑계 중에 하나 아닐까요^^ ⓑ
10/04/26 21:01
옛날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죠.
대다수의 농부들의 비오는 날은 거의 개점휴업이죠. 쉬는 날 남자들끼리 뭐하겠습니까? 술 마시죠. 예전의 술은 당연히 막걸리죠. 안주는 김치와 전 종류중 가장 쉬운 파전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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