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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15:50
카이로가 추나죠. 뭐 차이가있다면 있겟지만-_-.... 제대로 받으려면 비쌉니다. 1달에 1~200정도...아니면 어깨넘어로배운사람에게 싸게받으셔도 되구요. 효과가 없지는않습니다. 문제는 절대적이지않다(그돈값을하는것인가)라는거죠.
10/04/24 16:03
잘하는 사람에게 하면 가격대비 효과를 제대로..
경험이 적은사람은 별로.. 카이로프랙틱은 아무레도 경험과 학력이 높으신분들이 잘하는거 같아요. 두번있었는데 한번은 수술할뻔한 디스크를 치료했고, 이상한데 가서 치료 받은 한번은 목 근육 뭉친게 더 뭉쳐서 고생했습니다.
10/04/24 16:06
검색해보니까 디스크나, 통증 같은건 치료된 케이스가 꽤 있더라구요.
근데 전 아파서 한다기보단 비대칭 바로잡으려는 목적이어서, 참 정보찾기가 쉽지 않네요 ㅠ
10/04/24 16:14
비대칭이 심해지면 통증도 생기는 겁니다.
최근에 재활의학쪽에서 체형교정에 관심이 많은 걸로 알고 있고 그에 대한 공부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통증을 나타내는 경우에만 치료의 대상으로 삼았지만, 세상이 변해서 요즘은 삶의 질 개념에 미용적인 측면도 포함이 되고, 그러다보니 작성하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체형의 비대칭에 대해 염려하시거나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작성하신 내용을 미뤄볼 때 경미한 수준의 척추측만이 있을 수 있고, 그에 앞서 골반도 비틀려 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요. 최근 체형교정/자세교정 위주로 일종의 프로그램을 짜서 시행하는 곳이 꽤 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나나 카이로에 테이핑 등을 겸해서요. 한의원이라면 침치료도 병행하겠지요.
10/04/24 17:25
저는 동네 정형외과에서 운영하는 체형교정센터가 있어서 시험 삼아 가본 적이 있습니다. 3개월에 180만 원이라고 했는데, 하루 치료에 3만 원 들더군요. 카이로프랙틱은 괜찮았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고요. 교정센터 체험은 별로였지만... 추나는 한의원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른 것 같고요. 추나나 카이로프랙틱 일주일에 한 번씩 받으면서 요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요가가 체형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요가하러 가서 체형이 비대칭이라서 왔다고 하면 강사가 신경 써줄 겁니다. 저는 그냥 일자목이라서 어깨가 자주 뭉쳐서 체형교정센터 알아봤는데, 그다지 심하지도 않은데 비용이 너무 드는 것 같아서 요가+마사지로 바꿨더니 한결 나아지더군요. 일단 어깨 뭉치는 건 없어지고요. 그리고 평소 생활습관을 잘 잡으셔야 합니다. 아무리 치료 받아도 일상생활에서 자세가 나쁘면 말짱 도루묵되거든요...
10/04/24 22:32
대전이면 추천해드릴 병원이 있는데....어느 정도 효과를 보았습니다. 대전이시믄 쪽지 주세요.
그 분 말씀이 체형교정이 치료만 가지고 되는 것은 아니고 운동도 해야하고 자세도 교정해야하고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Artemis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체형교정, 비대칭 교정에는 요가가 좋고 요가를 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좌우 비대칭 교정에는 절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108배든 천배든. 저는 요가는 해보지 않았는데 절하는 것으로 도움이 꽤 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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