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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1 04:51
저도 (좀 어색한) 이성한테 보낼 때는.. 크 를 쓰냐 흐 를 쓰냐 안 쓰냐 때문에 엄청 고민되는데..(실제로 보면 잘 안웃는단 거죠. 크크크) 그렇다고 아예 안 쓰면 너무 정없어 보일까 흐 로 타협해서 쓰곤 합니다.
뭐 소재에 따라서 재미있냐 없냐의 문제로 가지 않을까요. 물론 초성체를 통해서 좀 더 호응이 되는건 사실이긴 하지만요.
10/04/21 08:04
뭐든지 용건만 간단히라고 생각해서 크, 흐를 안붙이고 메신저 쪽지나 문자를 보내니까
너 화났니? 라고 답문이 오더군요.
10/04/21 08:23
그런 사람 있긴 한데 그렇게 어색하진 않더군요. 그 사람은 원래 평소 모습도 약간 그래서 ^^;
저도 과도한 이모티콘이나 초성체는 매우 싫어합니다만 말의 억양이나 어조, 느낌 등을 전달하기 위한 보조 아이템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0/04/21 09:43
저도 태어나서 한 번도 자음만 쓰는 초성체는 사용해 보지 않았습니다. 받아본 기억도 없어요. 제가 받는 문자의 95%가 광고 문자나 카드 사용 내역이라 그런 걸까요? 처형이랑 메신저로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히읗자 두 개가 보여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10/04/21 10:31
컴퓨터로 할땐 이모티콘 초성체 다 쓰는데 문자로는 절대 안씁니다. 전엔 컴퓨터로도 이모티콘이나 초성체 안쓰고 썼었는데 인터넷 하다보니 글 분위기를 가볍게 하려고 쓰기 시작했고 문자야 뭐 최대한 용건만 간단히 쓰기때문에;;;
10/04/21 10:40
초성체를 안 쓰는 건 아니지만, 맞춤법이랑 띄어쓰기는 항상 신경 쓰면서 써요.
그런데 그런 게 왜 고민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마음대로 쓰세요~!
10/04/21 11:40
한때는 그런거 칼같이 안쓰고 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쬐끔 나이가 드니까 오히려 히읗 같은거 하나 둘씩 붙여주는게 친근해 보일 것 같아서 일부러 붙이게 되더군요. ^^
10/04/21 12:04
지금이야 익숙해졌지만, 그전에는 붙어서 오면 영 어색하기도 하고 기분도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물론 저는 예나 지금이나 안 붙입니다).
안 써 오셨다면 지인들도 그것에 익숙해졌을 것입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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