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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4 14:08
이성은선수와의 4강전 이전부터 이미 슬슬 페이스가 떨어졌었습니다.
큰 영향은 없었을듯. 경기 내적인 영향이라면 1경기의 테란사기
10/04/14 14:15
제 생각에도 그 때는 이미 마재윤 선수는 하락세에 접어들던 시기였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아니면 몰락안했을 거라고 생각할 순 있을 거 같은데, 이성은 선수가 아니면 몰락안했을거 같지는 않아요.
10/04/14 14:21
이성은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건드릴수 있던 것은, 이미 예전과 같은 포스를 보여주지 못해서죠.
MSL에는 연속진출하나 이미 강자도 아니다, 이성은 입장에선 도발하기 가장 좋은 사람이었죠. 게다가 저그니까 붙어도 부담없구요.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오던 선수를 도발한거죠.
10/04/14 18:14
근데 이성은 선수와 몇 번 붙고 나서 마재윤 선수 인터뷰를 보면 마인드에 영향을 받은 거 같긴 합니다. 물론 실력 자체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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