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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0 15:04
사람마다 틀리지 않나요?
전 그냥 평범한 마른 체형이었는데 사춘기 되면서 구기운동만 했는데 적당히 근육이... 뭐랄까 잔 근육들이 생기던데요.
10/03/30 15:05
넵. 있습니다. 중배엽이라고 축복받은 체질이죠.
거기다 대부분의 흑형들은 뭐.. 동양계로서는 넘사벽의 차원이죠. 남들 하는 운동 절반만 해도 근매스, 데피니션 쩝니다.
10/03/30 15:13
근데 한국 남자중에도 진짜 있어요 저런 사람...
키 180에 운동이라고는 일주일에 한두번 농구하는거 빼곤 하나도 안하고...달리기도 저만큼이나 느린데.. 몸은 딱 비 체형..;; 얼굴이 좀 못나긴 했지만 몸이 받쳐주니 인기 더럽게 많더랍니다...
10/03/30 15:13
확실히 있습니다.
똑같은 양의 운동을 해도 훨씬 효과가 빠르죠. 반면 저주받은 체질은 라면이나 기름진 음식 한두끼만 먹어도 살이 근육의 라인을 덮는 사람도 있더군요. 매년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는 아는 형이 그래서 몇년간 라면을 입에도 대지 않았다고 합니다.;
10/03/30 15:22
나루토에서 나오는 혈족 계승이네요..
아침에 푸쉬업 100회 하는거 자체만으로도 많이 하는거 아닌가요?.... (2) 일주일에 서너번 런닝을 몇시간씩 하는거 아닙니까?^^ 푸시업제대로 하면 20~30개도 못합니다 저는.
10/03/30 15:23
아침에 푸쉬업 100회에 러닝 일주일에 서너번 1시간 하면 저도 엄청난 몸이 될 것 같습니다. -_-; 저도 그 중배엽인지 뭔지라서.
그리고 고등학교때 근육이 정말 잘 붙는 애가 있었습니다. 키가 작아서 좀 아쉽지만 몸의 두깨가.....-_-;;; 그래서 어떻게 운동하냐고 물어봤떠니 전혀 안 한답니다. 자기는 운동하면 근육이 감당못할 정도로 붙어서 힘들다고...
10/03/30 15:30
기본적인 근육질은 다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종의 구분이지 개개인마다 판이하게 다른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네요.
아침에 푸쉬업 100회하고 일주일에 서너번 런닝만 꾸준히 해도 규칙적인 생활과 어느정도라도 조절된 식단이면 군살은 없겠군요. 웨이트도 일주일에 4번하는데.;;
10/03/30 15:30
흑형들이 확실히 근육이 장난 없죠.
아침에 푸쉬업 100회에 적당한 러닝이라면 왠만한 사람들 뭐 흑형들의 말근육까지는 못되더라도 보기좋은 몸 유지하는데는 넘치는 운동량 같은데요. 말이 아침에 푸쉬업 100회지 이렇게 할 수 있을만한 사람이 대한민국에 5%나 될려나 싶네요.
10/03/30 15:30
축구계에 그런 선수로 유명한 선수가 [밥] , Julio Baptista 선수가 있습니다.
한번은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냐면,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되었을 당시에 밥티스타의 몸상태를 체크한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이 그래도 축구선수인데 웨이트 트레이닝을 자제할것을 주문했다는것을 생각하면 .. - -
10/03/30 15:57
푸쉬업 100개라면 5분이면 하는 저강도 운동인데.. 보통은 이거만 해서 근육을 키우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원래 근육이 하나도 없는 분들이 꾸준히 하면 잔근육이 약간 생기는 정도지... 연예인들이 적당한 정도의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데만 해도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는지 생각하면...
10/03/30 16:55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점이 있습니다.
푸쉬업은 사람 체중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입니다. -_-;; 턱걸이처럼 마르고 가벼운 사람이 더 쉽지요.
10/03/30 17:47
제가 의경으로 경찰서 근무할 때 타격대 전경 중에 한 놈이 축복받은 종자였죠...
그 몸 보고 반해서 이렇게 말해줬죠... 내가 녀자였으면 너 덮쳤다고...
10/03/30 18:33
있죠~ 제 중학교 때 친구는 당시 중2였는데도 불구하고 슬림 근육 간지가 아주 그냥-_-
지금으로 치면 비 평상시 몸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10/03/30 21:53
흠.. 제가 운동을 한 이유가 이겁니다 -_-;; 아는 형중에 운동이란 숨쉬기와 걷기만 하시는 분있는데
헬스 4년차 인저보다 힘도 좋고 근육도 많습니다. ㅡㅡ 불가사의합니다. 근데 몸이 서양인처럼 전체가 머리카락같은 털로 덮여있습니다.;; 뭐 운동도 안한사람이 깝죽되는 양아치 바닥에 펴놓고 한손으로 들어올렸다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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