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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0 02:46
먼저 데이트 약속을 잡아서 데이트를 한번 해보세요~
말 그대로 여자로서 한번 만나보세요 뭐 숙제 같이하고 이런게 아닌.. 데이트 했을때 기분좋고, 편하고, 말 잘 통하면서 재밌게 놀 수 있으면 사귀면 되죠. 쓰신 글 보니깐 외모도 어느정도 마음에 드신 듯 하고.. 그리고 남녀 사이에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정해지진 않습니다~ 이렇게 만났다가 결혼할 수도 있는거죠 뭐-_-; 제 친구도 수업시간에 마음에 드는 여자애한테 대쉬해서 벌써 6년째 잘 사귀고 있네요..
10/03/30 02:48
아...조, 좋은 상황이다...
이번 기회에 먼저 고백을 받아보는 좋은 경험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인지 대충이라도 알아보시는게..
10/03/30 04:02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본인이 그여성분에게 호감이 있다면 나중에 어떻게 되든 일단 그냥 한번 질러보는거죠.
저도 연애를 많이 한편은 아니지만 나중에 아플꺼 걱정해서 겁내고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20대 초반이라면 더더욱요. 여담입니다만, 제 친한 학교선배가 글쓴분과 비슷한 케이스로(여성분이 교양수업시간에 접근)사귀기 시작해서 9년을 사귀더니 결국 이번달 초에 결혼까지 했습니다 ^^
10/03/30 08:44
지금까지의 상황만 봤을땐 그렇게 자신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글에 적지 않으신 다른 긍정적인 상황들이 있으시다면 모르겠지만요. 의외로 여성분들은 '어라?이거 고백하면 넘어오겠는데?' 싶은 상황을 자주 만들어 내곤 합니다. 일단 성공(!)할 것 같으시면 대쉬하셔서 잘해보세요. 아직 젊은 나이에 이것저것 재고 할 필요 있습니까! 까짓거 헤어지면 군대......
10/03/30 09:01
........
뻘소리 하나 드리자면... 친구중 한명이 그렇게 친절한 여자분(?)한테 낚여서.. 만나고 데이트도 하고 그러다가.. 나중에 회사 근처 놀러와라 해놓고.. 가니 커피숍에서 다단계 사람들한테 둘러 쌓인 경험이 있다고 하네요.. 그거 듣고 정말 웃겼는데.. 이제 다단계가 이런식으로 접근하는구나.. 라고 느끼게 해주었죠
10/03/30 10:16
일단 오늘 숙제 끝나고... 사실 네톤으로 답맞춰도 몇문제 안되서 괜찮긴 한데 직접 보자고 하는거 보면 호감이건 다단계건 과제셔틀이건 무언가 있는거 같은데...
일단은 더 진솔한 대화를 위해 어차피 금방 끝나는 거니까 술 먹자구 제안해보려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0/03/30 10:30
'이 여자분이 남자에 많이 고프시고 그래서 그 타겟이 순진하게 생긴 저 같은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순수한 호감의 표시로 받아들이는게 보통 아닌가요? ;; (제가 너무 순진한건가요?) 다단계나 제사 지내라고 그러면 한바탕 뒤집어 놓고 오면 되는거고, 순수한 감정의 표현이라면 좋은 기회가 되는거구요. 본인도 호감이 있다고 하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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