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제목 그대로입니다.

말 그대로 정말 6월말 1학기가 끝나면 7월초 바로 입대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같은 이 어정쩡한 시기에 휴대폰이 고장나버렸습니다.

액정이 완전히 나간거 같아서 그냥 쓰는건 불가능하고 수리비를 주기엔 좀 아깝네요.
(액정 날아가면 상당히 비싸게 치인다고 어디서 들은거 같아서요;)

휴대폰 없이 자연으로 돌아가 살아가려고 하니까 무슨 조별발표니 뭐니 좀 걸리는게 많네요.


1. 새기기를 사려니 지금 사봤자 군대가는 2년정도의 시간이면 제대후엔 이미 구형이 되있을거고,

2. 공짜폰을 하려니 2년 약정이 걸리네요. 무약정 폰은 거의 없는거 같네요.
(쓰다가 누구 주고 가라고 하는데 딱히 줄 사람이 없습니다. 게다가 다 자기폰 있는데 제 폰을 쓸 이유는 없죠;
폰은 그냥 집에 1년반이상을 모셔놓고 군대가기도 좀 그렇네요. 2년 쌓이면 일단 요금이 기본이라도 좀 나올텐데;;)

3. 고쳐서 쓰자니... 이건... 그냥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약정 기간은 다 끝나서 반드시 고쳐야한다던가 그런건 아니에요.)

어떤 식으로 하는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게 제일 나을까요?


==============+@질문하나만 더 할게요.
폰 약정 기간 중에 군대를 간다면 그걸 사유로 정지가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