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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2 03:38
복귀자체는 환영하는데..
왜 저런 방식으로 훈련을 하는지는 참 안타깝습니다.. KT 소속이라면 연습실에서 할 수도 있을거라고 보는데요...
10/03/22 03:41
보면서 엠넷에서 했던 이효리나 아이비의 그런 프로그램을 모토로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KT숙소로 들어가는게 훨씬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10/03/22 03:55
박용욱해설이 게임을 쉰기간이 긴데 그냥 연습하는것도 아니고 촬영과 같이 연습을 하면서 무슨 예선을 노린다고 뭐라고 하는걸 봤는데요.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10/03/22 04:00
그래도 최선을 다하니까 보기 좋습니다. 설마 진짜로 강민해설이 선수로서의 의식과 목적을 가지고 도전했다고는 처음부터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연예인들 프로그램에서 직업에 도전하는것과 비슷하지요. 프로그램 소재를 위한 이슈 목적인듯 한데요. 열심히 노력하지만 좌절하고..그럼에도 목표를 잃지않는 그런 훈훈한 컨셉을 보여주겠죠.
10/03/22 04:55
1화를 보고 '형준 프로게이머 되다'처럼 순도 높은 예능과는 거리가 멀다고 봤습니다.
각자 믿기 나름이지만 온겜 측에서 먼저 제안한게 아니라 강민 해설이 결심하고 나서 아이템이 될 것 같으니까 온겜 측에서 방송에 나선거라고 느꼈고요. 스타리그 진출 가능성이야 희박하겠지만 '강민' 이라는 이름이 주는 기대감 자체가 즐겁습니다. 객관적인 확률은 0에 수렴하지만 '강민이라면'을 '이영호라면'처럼 믿으면서 응원하는 1人입니다.
10/03/22 07:06
KT숙소에 강민선수가 가게된다면 카메라 왔다갔다하면서 촬영해야하기 때문에, KT선수들 연습하는데 방해가 될수 있지 않을까해서.. 저런 결정을 내렸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10/03/22 07:12
아직 올드 보이를 보질 못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강민 해설이 방송의 힘을 등에 업지 않고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옛 팀 동료고 공헌한 바가 크더라고 하더라도 현재 제대로 된 프로게이머가 강민 해설과의 연습에 시간을 할애해주기엔 냉정히 말해서 현실적으로 자기 연습도 바쁜 상황 아닐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팀내에서 빡세게 하는 거겠지만, 그런 환경을 제공해줄 여유는 솔직히 그 어느 프로게임단에도 없을 듯합니다. 그렇다고 연습생하고만 해서 스타리그를 뚫으리란 건 말도 안 될 거고요. 그나마 이런 식으로 방송이라도 되니까, 이름 있는 프로게이머라도 섭외할 수 있고, 하다못해 온게임넷의 프로게이머(복수용달 때 김창희 선수처럼)라도 붙여줄 수 있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강민 선수 개인으로서는 해설과 게임 병행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이렇게 방송이 되니까 좀 더 가능성이 열린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10/03/22 07:47
이미 해설로도 성공했고... 스타2가 아닌이상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승은 커녕 예선 뚫기도 어려운게 다른 게이머들이 말했듯이 현실이고 연봉을 팀에서 받는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프로그램이니까 하는거지요. 하지만 선수로 보고 싶은맘은 어쩔수가 없네요.
10/03/22 09:08
처음에 기사를 봤을때보다 좀 실망한건 사실입니다. 노력하는 여타 올드들의 모습이랑 좀 겹쳐져서 이건 아닌데 싶기도 하고요.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응원하게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ㅠㅠ....
10/03/22 09:51
딱 예능 방송 느낌이더군요. 게임할 때 엄청 집중을 해도 뭐한데 카메라 틀어놓고 혼잣말로 '테란전을 해볼까...','저그전은 무난하게 하긴 했는데...' 이런 말 하면서 집중해서 연습이 될까요...;
10/03/22 09:57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더군요. 해설이라도 접고 하면 모를까,,, kt 숙소로 돌아가지 못할때부터 느낌이 왔는데 1화보고서 아예 기대 자체가 사라지더군요.
10/03/22 10:29
하지만 엄옹이 예전 뒷담화에서 했던 말이 자꾸만 생각나네요.
물론 엄옹은 당시 농담투로 말했었지만, 강민 해설이 다시 도전한다면 택뱅리쌍급으로 연습 붙여준다고 했었죠. 아마 위너스리그가 끝난 지금! 그들과 날잡고 연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10/03/22 14:01
솔직히 해설이 같은 다른 활동 다 접고 연습에만 매진해도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은 일인데, 그걸로 방송을 만들겠다니 그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쇼라고 생각했습니다.
10/03/22 14:53
저는 강민빠로서 예능이던 다큐이던간에 예선전에 강민의 모습을 볼수있다는거에
만족합니다. 포르테에서 박태민과 강민의 경기가 눈에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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