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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7 16:17:54
Name Hon
Subject 여러분 생존 영어가 필요합니다.
저는 요번에 취업한 사회초년생입니다.

경상대를 나왔지만 외우는 것을 싫어해서 단어는 거의 안 외웠고 어학연수도 안 갔다왔지만

무슨 운빨인지 외국계 대기업(스웨덴이 본사)에 들어왔습니다.

포지션도 직접 외국인들과 메신져, 메일을 주고 받는게 업무의 대부분입니다.

Coordinator역할이라 일이 바쁘거나 하진 않는데 메일하나하나가 압박입니다. 또 출장 기회가 많아 회화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익이나 스피킹 시험 같은 경우에는 방법이 뚜렷하게 있지만, 지금 제가 닥친 현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PGR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약하자면 비지니스 영어 메일(주문/출고 관련입니다.전공은 물류였구요), 비지니스 영어 및 일반 회화 학습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근이 5시라 집에 오면 6시고 운동하고 나서 이후는 공부에 할애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게임만 안한다면

말이죠). 어찌보면 생존이 걸린 문제라 절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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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미키
10/03/17 16:29
수정 아이콘
10/03/17 17:30
수정 아이콘
영어에 왕도가 있나요. 토익같은 시험준비 말고 진짜 영어를 공부해야 하실 시기로군요.

다시 기본부터, 그러나 철저하게 쓰임위주로 그래머인유즈 공부를 추천해드립니다.
Minkypapa
10/03/17 17:37
수정 아이콘
비즈니스 이메일은 위 책처럼 패턴이죠. 매일 하다보면 영어실력은 빨리 안늘어도 업무는 점점 더 잘 할수 있을겁니다.
영어 이메일 책을 두어권 책상에 두고 혹은 ctrl+c 신공으로 열심히 붙여넣는거죠.
회화는 외국인과 직접 대화해보는 것 이상이 없습니다. 학원등록.
inte_gral
10/03/17 18:11
수정 아이콘
말씀은 겸손하게 하시지만,
커뮤니케이션이 어느정도 가능하신거보면 영어실력이 그래도 제법 되실것 같은데요.
비즈니스 영어는 정말로 패턴입니다.
문법등등 정말 다 필요없습니다.
사실 이건.. 해고의 위험이 없는한, 직장 선배의 도움을 받으며 1년정도만 버티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입니다만.. 본인입장에서 심작으로 큰 부담이 느껴지시겠네요.

가장 좋은건 근처에서 번역에 도움을 줄만한 영어 잘하는 친구들을 찾아보세요.
최고는, 어린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한국에 들어온 한국계들이고,
그 외에는 한국어나 한국학을 전공한 영미권 사람들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영어학습 커뮤니티(온라인말고 오프라인)에서 조금만 발품파시면 얼마든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는건 매우 효율이 떨어집니다.. 한가한 학생때나 가능한거죠..
제 생각에는 자신의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 잘하는 사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게 좋을듯 합니다.
밥도 엄청사주고, 자신이 줄 수 있는 다른 도움을 많이 주면서요.

하다못해, 대학교 동기 선후배중에서도 영어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라도 메신져나 메일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번역을 부탁하세요.
불러내서 밥 사주는건 기본이구요.
졸린쿠키
10/03/17 21:07
수정 아이콘
영어로 서신주고받는건 시간이 걸려도 해석하면되고 문장 만들어서 보내면 크게 지장 없을겁니다.
문제는 직접만날때죠.
저같으면 외국인 친구고 자시고 듣기공부에 올인하겠습니다.
어차피 경영자위치가 아니면 자기생각 크게 필요없습니다.
잘듣고 잘대답하고 잘 전달하면되죠
파든 쏘리도 한두번이지 자꾸하면 화냅니다.
반대로 귀만뚫려있으면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기가 할줄아는 말이 yes no 뿐이라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정말이지 어설프게 알아듣고 yes할꺼 no해버리면 짤리는건 당연하고 회사 망하는수도 생기죠;;

무역회사에서 제법 일했었습니다. 지금은 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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