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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7 13:15
졸린쿠키님//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정보 공개도 안되어 있어서 애매하네요 .
전 26살인데 여자친구한테 속옷 선물을 할 때면 에블린에서 종종 했거든요 그렇게 고급 이라고 할 정도까진 아닌것 같지만 디자인적 측면에서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도 많고 위아래 한 세트가 5~7 정도이고 슬립까지 하면 10만원 전후로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슬립은 사줘도 별로 안입더군요
10/03/17 13:19
slimeminem님// 저는 30대초반 여친은20대후반요..에블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것보다 한두단계 윗 브랜드는 어떤게 있을까요?
10/03/17 13:45
여성분 취향이 중요하지만 물어보시다가 변태 되는 수가 있습니다. 전 예전에 코데즈 컴바인 속옷.. 아주 깔끔하고 편해보이는 걸로 선물 준 적이 있습니다. 에블린은 여성들이 좋아하긴 하지만 옷 자체로는 질이 좋은 편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10/03/17 14:19
졸린쿠키님// Yes 는 좀 더 어린 취향입니다. 평상시에 편하게 입고다닐 속옷은 여성분 스스로가 구매하실것 같은데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속옷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되실 것 같습니다. '예쁜 속옷을 선물 받는 기분'은 다르다고 하던데.. 지나가다 자꾸 들리게 되네요^^ 좋은 선물 하시길 바래요
10/03/17 14:19
에블린 예쁘긴 하죠. 다만 남자가 여자에게 하기에는 너무 노골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여자들끼리도 에블린은 신혼부부에게 선물하는 정도고요. 게다가 20대 후반이라면 그냥 가장 무난한 비비안이나 비너스가 나을 듯도 싶네요. 아무래도 국내 브랜드이다 보니 국내 체형에 맞게 잘 나오는 면이 있으니까요. 저는 까사렐이나 르페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긴 합니다.(까사렐은 여성 의류 및 화장품-향수가 유명하죠-을 내놓는 브랜드입니다.) 빅토리아 시크릿이 사실 여자들의 로망이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행업체 아니면 구하기 힘드니...^^;;
10/03/17 14:22
Yes보단 보디가드가 낫다는 전 여친의 조언이 있더군요. 그 만큼 어린취향이란 뜻이었고..
저도 비비안이나 비너스가 좋아보입니다. 근데 좀 비싸요;;
10/03/17 14:53
에블린... 참 보기에 이뻐서 사주고 싶다고 여친한테 했더니 절대 싫다고 했습니다. 보기에 좋은 속옷이라,,, 레이스나 망사 이런게 많거든요.
비비안,비너스가 체형맞춰 무난합니다. CK랑 코데즈 고민해봤는데 영아니라고 하고 빅토리아 시크릿 사서 줄까 했는데 그당시 구매할곳이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백화점 속옷 코너가시면 비비안 비너스가 제일 무난하고 기능 좋대서 샀거든요. 15정도 줬던거 같네요.
10/03/17 14:59
그리고 제 친구가 여자친구 한테 선물 사러 갈 때 소꿉친구인 여자사람친구를 데려가더군요. 서로 엄청 친하고 껄끄럽지 않아야 하지만 아무래도 같은 여자가 골라주는게 더 좋죠. 남자는 직접 착용감을 모를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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