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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5 17:12
Vicky,Cristina,Barcelona..저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국어 제목만 보고 이상한?? 영화라고 오해했다가 뒤늦게 보게 되었는데 그냥 원제목을 한국발음으로 그대로 제목으로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글쓰신분이랑 달리 하비에르 바르뎀때문에 관심이 생겨서리.. 이런 비슷한 종류는 아닌것 같지만 최근에 본 멜로영화중 '아담'이란 영화가 참 좋았습니다..평범한것 같아보이는 사랑도 당사자들에게는 다 특별한 것처럼 남들눈에 특별해 보이는것 같은 상황이 오히려 당사자들에게는 평범한 것 일수도 있고.. 아무튼 보고나서 잠시 '사랑' '연애' 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안 보셨으면 한번 봐 보세요~
10/03/15 17:16
우디 앨런 감독님 특유의 코메디와 가벼워 보이지만 지적인 분위기의 영화는 잘 찾아보기 힘들죠.
어느 한두가지 정도는 비슷하게 따라가는 연출자는 있어 보이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님 작품이 우디 앨런 감독님의 분위기를 약간이나마 따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우디 앨런 감독님 영화를 많이 보질 못해서..( 애니홀과 맨하탄 이라는 영화만 본 것 같아요.. 좀 유명한 카이로의 붉은 장미 같은건 그냥 말로만 전해 들었을뿐..) 제대로 된 추천을 드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소피아 코폴라 감독님의 'Lost in translation'이라는 작품이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이제 3편의 작품만을 만든 신진 감독이지만 앞으로 지켜볼만한 감독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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