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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5 16:03
두가지는 다른경우죠. 25도의 에어컨은 그냥 개인차일 뿐이고,
15도의 날씨는 그떡도 않는게 아니라 예뻐보이고 싶어서 입는겁니다.
10/03/15 16:05
여름의 25도 때는 옷이 얇고,
겨울의 15도때는 옷이 두꺼우니까요. 맨살의 노출이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상체와 하체가 추울때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다르니까요.
10/03/15 16:07
에어컨 공기랑 한겨울 날씨의 공기는 일단 느껴지는 게 달라요.
게다가 에어컨 공기는 맨살에 닿는 거잖아요. 아무래도 찬 기운이 맨살이 닿는 것과 원래 추운 것과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스커트 입는다고 추울 거라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스타킹은 의외로 따뜻하며, 부츠도 따뜻하고, 요새는 힙워머라고 해서 스커트 안에 입을 수 있는 방한용 상품이 많습니다. 그리고 남들 다 더운데 에어컨 공기가 춥다고 에어컨을 팍 꺼버리는 분이 예의와 배려심이 없는 거지, 그것과 스커트 입는 건 상관 없습니다.
10/03/15 16:16
에이컨 아래에서는 옷이 얇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은 보통 하루종일 쐽니다. 그래서 추위보다는 '오한'에 걸립니다. 우리몸이 체온조절에 실패하는거죠.
겨울에 짧은 치마를 입기는 한데 위에는 두껍게 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밖에 있는 경우는 잘 없죠. 건물 안이나 차 안에 주로 있습니다. 겨울에 짧은 옷을 입어도 단지 약간 추울뿐이지, 체온 조절은 성공적으로 조절되고 있습니다. 두 경우는 명백히 다릅니다.
10/03/15 16:29
에어컨은 케바케이고
겨울 15도는 그닥 춥다고 느껴지지도 않고요. 어차피 타이즈나 스타킹 신고 입으니 별로 이상할게 아닌거 같은데요.
10/03/15 16:42
겨울이나 여름이나 미니스커트는 입고 다니는거고.....
겨울엔 춥지만 참고 입는거죠. 겨울엔 자연냉방을 끌순 없지만(????) 여름에 인공냉방은 끌수 있으니깐 ..... 그 차이인것 같아요 =_=
10/03/15 16:48
여름철 25도면 낮은거 아닌가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6~28도 입니다. ( 잘 때 제외 ) 당연히 추울수도 있죠. 뭐라고 할거는 아니라 보네요.
10/03/15 16:59
70%는 거짓말입니다. 춥습니다. 입고 싶기도 하지만 예뻐보이려고 입습니다.
뭐랄까 '치마를 입는게 예쁘다' 라는 기대에 비교해서 춥지 않다는 의미정도? 뭐 생각보다 참을만큼 춥지 않으니 입는거지요;
10/03/15 17:26
뭐,,같은 성행위라고 해도,, 본인의 의사에 반하면 강간이고, 의사에 부합하면 화간이니까요..;;
에어컨은 맘에 안드는거고 겨울미니스커트는 이뻐보인다는 생각때문이겠죠. 미니스커트 입느니 죽어버리겠다는 신조를 가진 여자분이 있으시다면 겨울에 미니스커트 입느니 에어컨을 쐬겠다는 분도 있겠죠. 죽을만큼 추워도 죽지는 않겠다 싶은 고통 << 예뻐보이고 싶은 마음 <- 결국은 이게 이유인듯.
10/03/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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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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