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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9 11:42
상의를 넣고 입는게 깔끔하게 보인다는 윗분들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근데 솔직히 제 생각으론 넣고 입는게 빼고 입는것보단 더 나을것 같습니다..뭔가 군인적인것에도 맞는것 같구요.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듣기로 새로운군복은 상의를 빼고 입는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10/03/09 11:45
군대라는 조직은 이유따윈 없습니다.. 까라면 까는거죠... 언제부터 한국군대가 합리적인 집단이었습니까?
노땅들의 괴상한 취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0/03/09 11:47
제가 있던 부대에선 상의를 빼고 입고 부대밖으로 나갈때만 안으로 넣고 다녔죠.
그것도 어느사이에 다시 넣고 다니라고 바뀌었지만...-_- 까라면 까는거죠
10/03/09 12:01
원래 빼고 입는게 맞습니다. 낮은 포복등을 할때 바지에 흙이 들어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죠.
그런데 예전 윗분들께서 넣어 입으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다리가 짧아보인다!' 그 이후 넣어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10/03/09 12:28
예전에는 지금처럼 몸에 딱맞는 전투복이 지급되지 않았지요.
자기보다 큰 옷을 꺼내입으면? 날아갈듯이 나풀나풀거립니다. 움직일때도 불편하고 주변물체에 잘 걸리기도 하고요. 요즘 신형전투복은 몸에 딱 맞게 나오기 때문에 꺼내 입습니다.
10/03/09 13:33
전투시 효율을 생각하면 빼고 입는 게 맞습니다.
미군들도 처음에 한국군이 상의넣어서 입는 거 보고 이해를 못했다고 하죠. 실전성 보다는 '가오와 각'에 집착하는 군대 특유의 병神력에 기인한 겁니다.
10/03/09 14:34
금방 빼서 입을껍니다. 그쪽으로 추진하고 있거든요.
작년에 저 군대에 있었을대 베타테스트(?)하고 그랬어요. 빼고 넣었을때의 장단점 같은 것도 현안점검회의에 많이 회부됬었고..
10/03/09 17:10
원래 빼 입는것이 정상입니다만 예전 자료를 제가 본적이 있는데 높으신 분들이 군복을 빼 입으면 불량해 보인다는 이유로
넣어입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기억 하기로는 월남전쯤인데.. 40년 만에 바귀는건가요? 아.. 진짜 좀 그렇죠.. 저는 어렸을때부터 밀리터리 쪽에 관심이 많아서.. 현역일때도 전혀 이해를 하지 못했죠. 전 따로 진지 생활을 해서 간부 없으면 그냥 빼 입었었지만.. 하계 복장일때는 참으로 바보 같은 복장이었죠.. 하하 이젠 예비군도 다 끝나서 그러나 말거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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