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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04 20:43:03
Name waver
Subject 무릎 연골연화증 혹은 그 이외의 관련질병에 관해 아시는분께 질문드립니다.
현재 mri를 찍고 군병원에서는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및 연골 손상 진단을

같은 MRI 필름 CD로는 외부병원에서 연골 손상을 진단 받고

외부로 병가를 내서 수술여부를 결정하러 갑니다.

제가 통증이 너무 심해서 그러는데 원래 연골연화증이나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인한 통증이

정신을 잃어버릴정도로 심한가요?

제가 오늘 거의 뭐 울면서 쓰러져서 그 이후로는 기억이 잘 안날 정도인데 갈수록 통증이 심해져서 걱정입니다..

큰병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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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_TheMarine
10/03/04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군대에서 전방십자인대 부분파열에 양쪽 연골이 6cm이상 찢어져서
병가받아서 수술했습니다.
수술할때 의사분이 뭐하는데 6cm이상 찢어졌냐고 하더군요 거의 완전 파열수준이었습니다;;
전 유격(이등병)때 쪼그려뛰기만 1시간하다 다친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눈물과 땀이 범벅되었지만
이빨악물고 속으로 조교 욕하느라 정신은 말짱했지만 완전히 다리는 망가졌죠.
그후 상말 때 수술했네요..
님께서도 빨리 병원잡으셔서 수술하세요..
수술하시고 재활치료 정말 잘하셔야 합니다.
엔뚜루
10/03/04 21:19
수정 아이콘
전 성장판 나감과 동시에 십자인대도 부분파열됐었는데...
그땐 시험시간이라 앉아서 한시간 정도 공부하다가 너무 다리가 통통부어서 병원가봤더니
십자인대 부분파열 및 성장판 파열

그리고 얼마전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성장판이 완파됐는데 고통은 그냥 참을만 했습니다.
워낙 많이 수술해서 그런가..덤덤하기도 했구요..

완파만 아니면 부분파열수준에서 %정도가 안심하고 통증이 사라지면 생활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저도 전방십자인대 중등도파열에서 7~8년정도 무리없이 잘 생활했고, 군생활도 보병으로 잘 복무했습니다.
그리고 군병원 말고 밖에 병원가면 정도를 봐서 그렇게 심하지 않고 통증이 없으면 수술할 필요는 없다고 할겁니다.
저 같은 경우도 원래 완파돼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지금 현제 전방십자인대 없이도 주변 근육이 잘 지탱해줘서 없이 살아도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재활만 꾸준히 하시고 후에 수영같은 운동하시면서 다리에 근육량좀 늘려주시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재활의 시간이 힘들긴 하겠지만, 완파수준의 부분파열이 아니라면 수술보단 재활을 권해드립니다.
ArcanumToss
10/03/04 21:56
수정 아이콘
수술 잘 하시고 재활도 잘 받으세요.
그리고 이왕 벌어진 일이니 국가유공자도 가능한지 알아 보세요.
아케론
10/03/06 14:36
수정 아이콘
저도 얼마전 군에서 다쳤는데요,
십자인대완전파열 연골판후반부파열? 머이런거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많이아픈데 그냥지나면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정신을잃을정도는 아니구요.
저같은경우는 완전파열이라 무조건 수술해야하는데..
아무튼 통증은 몇일지나면 괜찮아질거에요
아케론
10/03/06 14:38
수정 아이콘
전방십자인대는 재생능력이없어서 수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수술안하면 더 심하게 다칠수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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