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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4 20:37
취향에 따라 다른데요. 역사에 관심이 많으시면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등등 중심으로 둘러보시면 되고
소풍을 좋아하시면 보문단지에서 자전거와 오리배.... 전 그냥 경주역에서 자전거 빌려서 타고 이리저리 다니는것도 좋더구요. 경주는 빨리 지나가면 안됩니다. 천천히 길을 가면서 주위를 즐겨야 되죠. 무한도전 경주편처럼요...온천지가 무덤이고 유적이고 뭔가 또 있고 그렇습니다. 황남빵 사셔 드셔보세요.
10/03/04 21:31
1박 2일인데.. 어딜 가도 좋을거 같은데요..
숙박은 하셔야 되지 않습니꽈?? 경주를 처음 가시는 분이 계시니 불국사는 꼭 가보시구요. 사실 경주를 3월에 가면 별로 볼게 없습니다.. (볼건 많은데 데이트 하기에 샤방샤방한 분위기는 아니라서요) 보문단지에서 자전거랑 오리를 타기엔 날씨가 좀 쌀쌀하고, 산책 하면서 호수 주변을 거닐자니 주변이 좀 썰렁할거에요 벚꽃이 없으면 썰렁해요.. ㅠ 민속 박물관이던가 주변에 예쁜 팬션은 많이 있습니다. 4월에 가시면 참 좋으실텐데요.
10/03/05 01:56
작년 여름에2박 3일로 다녀왔는데(첫날 밤에 떨어져서 거의 1박 2일 코스였네요)
석굴암-불국사-안압지-문무대왕릉-황룡사지5층석탑-첨성대 기타 등등 간 후에 우포 늪으로갔는데 안압지가 최고였던 거 같고 석굴암이 최악이었습니다. 문무대왕릉도 좋더군요. 솔직히 석굴암은 진짜 별로 볼거 없더군요.(가격도 비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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