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1년 전에 신촌 AXX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췄는데,

그렇게 싸게 준 안경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두달쯤 전부터 안경대 코팅(코팅인지 껍데기인지...)이 벗겨지기 시작하더니

양쪽 갈색 안경대가 반정도 허옇게 드러나서 약간 보기 흉해졌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안경점에서 안경을 새로 맞췄는데, 더 어이없는 사실은 그 안경점에서 말하길

'그쪽에서 렌즈를 잘못 맞춰줬네요. 난시가 없으신데 난시를 넣어놨어요.'

아... 순간 왠지 모를 화가 치밀어오르더군요. 안경도 불량인데다 렌즈까지 엉터리로?

시력은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만약 떨어졌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괘씸해서 만약 가능하다면 합당한 보상을 받고 싶은데요.

배상을 받거나 안경/렌즈 교환 같은 건 불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