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2/25 17:31:46
Name DeStinY....
Subject 친구가 갑자기 기독교에 빠졌습니다.
평소에 정말 개그맨같고

공부도 꽤 잘하고 여자도많고 인기도 많던놈이

제가 군대가있을동안 (이등병시절기간)

갑자기 독실한 기독교신자가 되있었습니다.

100일휴가 나가서 놀자고하니까 목사님 말씀 들어보자고

막 강연듣자고 하더군요..

뭐 종교를 가지는거야 그럴수도 있다고하지만 갑자기 사람이 변해서 그게 걱정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25 17:37
수정 아이콘
세뇌 좀 무섭죠.. 하지만 교회다니면서 너무 그곳에만 매달리거나 남들 귀찮게 하지 않는 이상 오히려 성실해지거나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면 그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0/02/25 17:38
수정 아이콘
무슨 사연이 있겠죠. 우선 그걸 들어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
10/02/25 17:39
수정 아이콘
다단계만 아니면 걱정하실 것까지야...
그런데 고등학교때 친구가 저 교회안나간다고 절교한 경험이 있긴 하네요. 초등학교때랑 잠깐 다닌 기억밖에 없는데..

어쨌든 종교는 정신적 안정도 주고 잘만 다니면 나쁜 일은 없죠.
아마 글쓰신건 친구가 갑자기 종교에 심취해서 무슨 일이 있었나 싶으신거 같은데, 결국 대화를 해봐야 겠지요.
10/02/25 17:42
수정 아이콘
특별히 이단종교거나 그렇지 않은 이상 문제될 것 없지 않나요?
10/02/25 17:45
수정 아이콘
교회다니는게 왜 문제인지 ;;
forgotteness
10/02/25 17:47
수정 아이콘
노멀한 교회는 이상한 집단이 아닙니다...^^;
무한의 질럿
10/02/25 17:51
수정 아이콘
100일 휴가 나왔는데 강연듣자고 하는건 솔직히 흠좀무......
10/02/25 18:00
수정 아이콘
노멀한 교회는 괜찮습니다만 이단일지 아닐지는 확인해 보셔야 할 듯~
10/02/25 18:10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는 고3때 옆자리에 앉았던 친구가 목사님 아들입니다. 한때는 녀석이 저한테 전도하려고 시도한적도 있었는데... 그냥 저는 그녀석과 '딴건 몰라도 내게 전도하려는 시도는 하지 말것'이라고 선을 딱 그어놓고 지금까지도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무슨 헌금을 엄청나게 내게 만드는 사이비 종교가 아닌 이상에야 믿는다고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실 건 없을듯 하네요.
illmatic
10/02/25 18:11
수정 아이콘
친구분이 100일 휴가다왔다고 오해하고 맞지않는 댓글을 달았었네요.
노멀한 교회에 노멀하게 다닌다면 문제가 아니겠지요.
우선 대화해 보세요. 대화 나눠보시고 친구분이 어떤쪽을 믿는 것인지, 친구분이 갑자기 종교를 가지려하는 이유도 알아보시고요. 이상한(?) 교단이 아니고, 이유도 알게되신다면 본인이 친구분의 결정을 존중해 주셔야겠죠.
강나라
10/02/25 18:25
수정 아이콘
100일 휴가때 저러는건 좀 심각한거 아닌가요?
DeStinY....
10/02/25 18:27
수정 아이콘
음 성경책에 뭐 인생의 뭐 답이 다있고 그렇다나..
교회가 이상하다는게 아니고 갑자기 사람이 좀변해서..
핸드레이크
10/02/25 18:28
수정 아이콘
군대가 있는동안 그랬으면 군대와 관련된 교회일거 같은데. 그런 교회가 이단일까요?
아마 힘들어서 종교를 통해서 이겨내려다가 그런거아닐까요
저도 군대 있을때 교회 열심히 다니고 고참들한테 욕도 많이 먹었는데 제대하니
선데이크리스쳔이네요 ⓑ
SiveRiuS
10/02/25 18:28
수정 아이콘
관심있는 교회누나나 동생이 생긴걸수도? -_-
이나멜
10/02/25 18:29
수정 아이콘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엄청 많이 활동을 하는 편은 아니고 주일에 교회를 가는 정도 ? 인데,
기독교신자로써 100일 휴가때 저러는거 전혀 심각해보이지 않는데요;;
어떻게 보면 자신의 관심분야이고 휴가때 기회가 있으면 가는거죠..
조금 안좋은 시선을 버리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DeStinY....
10/02/25 18:34
수정 아이콘
100일휴가는 제가 나온거에요.. 흡 내일 복귀랍니다. 친구는 면제에요.
Zakk Wylde
10/02/25 19:17
수정 아이콘
100일 휴가 나온 친구한테 교회를 가자고 하다니..
100일 휴가 나왔는데 교회를 가야하면...

금직한걸요..
큭큭나당
10/02/25 19:21
수정 아이콘
휴가나온 친구한테 교회가자고 하자니..-_-;;
독실한 신자가 된 모양이네요.;;
후루꾸
10/02/25 21:49
수정 아이콘
뭐 나쁠거 있습니까? 전 무교지만, 종교 좋은겁니다.

본인은 지금 아주 행복할 겁니다. 걱정마세요.
Shearer1
10/02/26 08:22
수정 아이콘
100휴가 나온 친구한테 교회가자고 하는건 좀 이상해 보이는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5218 런던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1] 2379 10/02/25 2379
75217 친구가 갑자기 기독교에 빠졌습니다. [21] DeStinY....2264 10/02/25 2264
75215 무료화상채팅 사이트가 있나요? [4] sinfire8878 10/02/25 8878
75214 그래픽카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프로캐럿1485 10/02/25 1485
75213 MB정권 지지율 이해가 가지 안씁니다. [17] Dawn2147 10/02/25 2147
75212 손톱이 깨지는 이유는 뭔가요? [3] 똘똘이 숨어푸3840 10/02/25 3840
75211 헬스 관련 몇가지 질문입니다. [5] 오토모빌굿2127 10/02/25 2127
75210 김용택의 유래... [6] 그림자군2185 10/02/25 2185
75209 중고 디카(DSLR)를 사려는데... [6] 빈 터1538 10/02/25 1538
75208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영화 괜찮나요? [5] 민죽이1989 10/02/25 1989
75207 재생토너를 쓰면 프린트에 많이 안좋나요?? [3] 행운의여신4370 10/02/25 4370
75206 조금있으면 여자친구와 1000일 인데요 (레스토랑질문) [1] 너만을사랑해2170 10/02/25 2170
75205 [금융]CMA/신용카드/주거래은행 관련 질문드립니다. [3] 창예1530 10/02/25 1530
75204 스타할때 방폭으로 팅길때있잖아요.. [4] 방랑청년2125 10/02/25 2125
75203 현상태에서의 휴학을 한다면? [5] KoReaNaDa2170 10/02/25 2170
75202 웹캠[pc캠] 관련 질문입니다. [2] sinfire1630 10/02/25 1630
75201 컴퓨터 질문입니다. [3] a스-_-때a1319 10/02/25 1319
75200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2] scvDancE1641 10/02/25 1641
75199 프린트 as가격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유는 멀까요?? [15] 석호필1750 10/02/25 1750
75197 자동차 PC(Car Pc 질문합니다) [2] )Is(2434 10/02/25 2434
75196 뒷담화 질문입니다. [1] StarT1601 10/02/25 1601
75195 일반인들에게 잘생겨보이는 프로게이머? [24] EzMura2394 10/02/25 2394
75194 방화벽이 갑자기 스스로 꺼질 수 있나요? [3] 모챠렐라1592 10/02/25 15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