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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5 00:46
지방세포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면 부피가 줄겠고, 혈액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면 부피와는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요..
땀으로 나온 수분이면 아마 혈액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아닐까요? 정확한 건 아랫분이.
10/02/25 00:51
사우나 뿐만 아니라, 온탕에 들어가 있을때도 생각보다 많은 수분이 빠져나갑니다.
물 속에 들어가 있으니까, 땀이 난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거죠. 일반적으로 체중이 좀 나가는 남성들은 사우나 한번 하면 5~600g 정도는 체중이 줄어드는데, 사실 거의 다 수분입니다. 너무 심하게 하면 탈수증세가 올 수도 있고, 물 두 잔만 마셔도 바로 복구됩니다. 생각해보세요.. 왠만한 물컵 한잔이면 300ml 정도인데, 가득 두 잔 정도만 마셔도 600g의 물을 섭취한 셈이죠.
10/02/25 01:12
제가 질문을 잘못 이해했나요..
물이 빠졌으면 거의 그만큼의 부피가 줄게 됩니다. 화학적으로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한 액체의 부피는 보존되지요. 다만 사람 몸이 꼭 액체나 고체로 꽉 차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폐나 장 속의 공기들 같은 경우) 측정했을 때는 좀 다를 수 있고, 사람 몸이 항상 대사를 하고 있으므로 그로 인해서 부피가 변할 수는 있겠습니다..
10/02/25 05:22
한참 운동에 빠져있을 때....
헬스(약 한시간 반정도) + 수영(한시간) 하니까 2kg 씩 빠지던데요... 물론 다음날 시작하기 전에 제 보면 다시 돌아와있지만요..;;; 그래도 한 두어달 저렇게 운동하니까 5kg 빠졌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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