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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4 14:52
제 개인적으로는 통학을 추천합니다..
통학해도 학원에서 야자같은거 확실히 봐주는 곳이 좋죠.. 기숙학원은 대체로 강사진이 조금 딸린다고 하더라고요.
10/02/24 14:54
기숙반을 가시면 우려하는 유혹은 어느정도 차단이 가능하지만
내성적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답답함과 외로움을 견뎌야 할겁니다. 공부의 효율적으로는 기숙반이 좋지만 우선은 통학반을 여름전까지 다니시다가 도저히 유혹이 통제가 안되면 기숙반을 생각하시는 것이 어떠실지요 .. ? 주변에 가족분들이 같이 도와주신다면 기숙보다는 저는 통학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10/02/24 15:28
통학을 추천합니다. 전자기기라.. 가족분들의 도움과 본인의 의지로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습니다.
그 정도 각오도 하지 않고 재수를 시작하신건 아니지 않습니까?? 통학은 수업과 자습이 끝난 후 집에가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반면.. 기숙은 하루 24시간 내내 친구들과 함께 있지요. 처음 일주일? 은 기숙이 효율이 더 좋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숙사 룸메이트끼리 친해지는 순간 자칫하면 매일 자습 째고 술마시러(..)가는 상황이 발생할 지도 모릅니다.
10/02/24 15:36
남동생분의 공부를 어느정도 하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은데...
남동생분이 중하위권이하면 기숙학원이 더 좋습니다. 중하위권이하라는것은 본인이 공부의 기초가 전혀 안되어있다는것입니다. 즉 자기스스로 공부를 안했다는 뜻이지요. 기숙학원이 강사진이 딸린다 하지만... 적어도 자기공부시간만큼은 많기 떄문에... 게다가 유혹도 차단되는만큼 통학반보다 기숙학원을 추천합니다. 한달에 200만 가까이 들어가도 솔직히 한달 들어가서 생활하는것이기 떄문에 통학반수강료+동생분한달생활비+식비 를 생각하신다면 쪼금 더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중위권이면 가능성이 반반이구요. 이럴땐 동생분의 의사가 중요하겠구요. 중상위권이상이면 기숙학원 절대 들여보내지 마세요. 기숙학원에서는 아래에서 중간까지는 쉽게 올라가지만 열악한 강사진의 한계로... 중간에서 상급으로 올리는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마치 벽처럼 느껴질겁니다. 중상위권이면 강사의 능력도 많이 좌우하기 떄문에 재수종합반에 들어가는게 훨씬 효과가 있습니다. 부족한거는 유명한 강사진 단과라든지 인터넷강의로 보충하는방식으로요.
10/02/24 15:41
기숙학원 추천합니다. 돈도 크게 비싸지 않구요.
기숙학원 중에 수능 성적을 보고 가려 받는 곳이 있는데, 성적이 중위권이면 그런 곳에 가면 됩니다. 제 기억에 등용문이 수능 석차 20~25%정도는 되야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주 대성은 그런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제 친구는 그곳에서 260에서 330으로 올렸습니다. (400만점 시절이고, 수도권 대학교 떨어진 놈이었는데, 배치표로 중앙대 상경까지 가능했습니다) (그 친구는 초등학교땐 공부를 좀 잘했었고, 중고때 아예 놓은 케이스라 효과가 좋았지요) 중위권 이상의 성적이라도 의지가 부족한 학생은 그냥 기숙사 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물론 수능 석차 10%이내의 학생이라면, 통학 학원 보내놓으면 시간을 절약하면서 공부를 할수 있겠네요. 개인적인 견해지만 수능 20% 이내까지는 얕은 지식으로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기초부터 시작해도 크게 늘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기숙사 학원 추천입니다. 물론 잘 적응해야겠죠(진짜 답답하답니다)
10/02/25 03:08
저도 아하아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중하위권이면 삼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빡센 기숙학원 보내서 기초다지고 공부하는 습관 들이고 ..
어느정도 하는 분이시면 통학하는게 괜찮을것 같네요. 그리고 가정형편이 어떠신진 모르겠지만.. 기숙학원이 통학보다 돈 더드는거 걱정하시는것보다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하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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