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24 11:37
후쿠오카하면 유명한게 후쿠오카 돔 (2월이라 경기가 없어 가봐도 볼건 없지 싶네요.) 하우스텐보스가 있습니다.
전 아직 안 가봐서..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10/02/24 12:29
2박 3일이라면 뭐타고 가는지에 따라 차이가 조금 납니다. 첫날, 마지막날 시간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르니까요.. ^^
가볍게 다닐꺼면 후쿠오카 시내+근교(다자이후텐만구) 정도일 것 같네요.. 시내라면 캐널시티, 텐진, 돔, 타워 같은 곳이 볼만한 곳이며, 다자이후 텐만구라고 학문의 신이 모셔져 있는 신궁이 근교에 있습니다. 숙박이 어디냐에 따라서 장거리도 당일치기로 갔다 올수는 있겠고,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쿠마모토, 아소, 유후인, 벳부 같은 곳 중에서 하루 정도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 네이버 지식인에 질문 올리면 좋은 답변 얻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10/02/24 13:25
저녁에 열리는 나가하마 포장마차거리 꼭 한번가보세요~~
지하철 아카자카역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수산시장 옆 골목에 있는데... 한적한거리에 포장마차(야타이)들이 주욱늘어선 곳이랍니다.... 이쪽은 관광객들에게는 잘 안알려진 곳이라... 나카스쪽의 야타이와는 다르게, 북적거리지도 않고, 조용한분위기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돌아올 수 있더군요~~ (메뉴는 꼬지랑, 하카타 라면, 만두 등입니다. 라면 육수가 닭고기 국수라 그런지, 삼계탕에 면말아먹는 느낌이 나더군요^^;)
10/02/24 15:00
2박 3일이면 후쿠오카 시내 말고 밖으로 나가보세요.
전 재작년에 큐슈 여행을 3박 4일 다녀왔는데 마지막 날만 후쿠오카 구경하고 그 전에는 유후인, 벳부, 아소산 등지를 돌아다녔거든요. 다 돌기는 좀 힘들 수도 있겠지만 두번째 날 정도에는 가까운 온천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유후인이 더 가까운지 벳부가 더 가까운지 헷갈리네요;;) 후쿠오카 시내라고 하면 윗분들이 많이 적어주셨는데 니시진에 있는 후쿠오카 타워와 마린존이 괜찮았습니다. 캐널시티는 규모는 크고 화려하긴 한데 그냥 일반 쇼핑몰과 별다를 바 없어서 볼거리는 별로 없는 것 같고... 거기서 멀지 않은 나카스 거리는 명성에 비해 좀 초라한 느낌이고 무지 비쌉니다. -_-;; 쇼핑몰은 텐진 주변이 유명한 거 같고 하카타 리버레인에서 강을 따라 내려오면 구시다 신사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정말 괜찮더군요. 옛 일본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전 후쿠오카를 이틀 구경했는데 한 번은 니시진까지 갔고 한 번은 텐진에 내려서 하카타 역까지 걸어오면서 구경했는데 걸으면서 하는 구경이 참 재밌었습니다. ^^
10/02/24 16:36
후쿠오카는 유후인과 하우스텐보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시내는 캐널시티의 라면 스타디움인가? 거기가 괜찮았습니다. 아주 맛있더군요. 그리고 캐널시티 옆에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는 윗분 말씀대로 비싸고 초라합니다. 그냥 포장마차 열몇개? 정도 있고 끝이였습니다. 유후인은 먹을것도 많고 거리도 이쁘고 온천도 좋았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사진찍을때가 많아서 좋았구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