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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1 22:48
1.저같은 경우에는 후반 물량전으로 들어가면 한곳에 해처리를 집중적으로 건설한 뒤 컨트롤 라바클릭을 이용해서 유닛을 뽑습니다.
따로 떨어져있는 해처리 같은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부지런히 뽑아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사실 이런 매크로적 생산의 난해함과 디파일러 컨트롤 때문에 저그는 하이브 테크부터 손이 엄청나게 바빠지죠... 2.일반적인 원배럭 더블상대로 테란의 진출병력을 저글링 러커로만 싸워야 한다면 저그가 엄청나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대부분 럴커로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을 끌면서 디파일러를 기다려서 첫진출병력을 막아내는게 일반적인 경기양상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를 늦추고 저글링럴커 물량으로 테란을 상대하려하거나,부득이하게 디파일러없이 테란의 한방 병력과 맞서야하는 상황이라면 일단 테란의 퇴로에 무조건 두기 이상의 러커를 버로우 시켜야 합니다.이 럴커가 실질적으로 테란 병력에 데미지를 주게 되죠.저글링 럴커가 테란을 압도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럴커를 테란병력의 예상 퇴각로에 버로우시켜 놓는게 좋습니다. 두번째로 러커를 대주고 저글링으로 퇴각하는 테란 병력을 싸먹는 소위 박성준식 저럴 컨트롤은 시도하려 하시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정도 타이밍에 펼쳐지는 중앙교전에서 테란은 이미 충분한 숫자의 병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저런 컨트롤로 이득을 보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때문에 저글링 러커를 어택땅을 찍어놓은 다음,저글링은 신경끄고 러커의 버로우 위치에 신경을 집중하는게 현실적으로 훨씬 나은 컨트롤 입니다. 마지막으로 그 타이밍까지 뮤탈이 남아있는 경우,중앙교전에 뮤탈을 사용할때 뮤탈을 컨트롤 해주겠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저글링 럴커가 달려들면서 럴커를 적절한 위치에 버로우 시키면서 동시에 뮤짤로 콕콕찝는 컨트롤은 이제동이나 시도할 만한 것이지(사실 이제동 선수도 힘들듯 합니다)현실적으로 해줄만한 컨트롤은 못 됩니다.뮤탈이 얼마 안 된다면 중앙교전에 투입시키기 보다는 본진이나 멀티의 드랍수비를 위한 예비병력으로 남겨두는 편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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