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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3 04:09
3, 4년 심지어 7,8년 만나고도 헤어지는 커플이 수두륵 합니다 저도 저중에 속하고요
150일이면 당연히 글쓴분 말씀대로 버닝할시기지요. 물론결혼할수도 있겠지만 사람일은 모르죠 ;;
10/02/13 05:08
오래되다보면 반드시 심각한 고비가 한번은 옵니다...;;;
그때 어떻게 넘어가느냐가 관건이죠... 그리고 남자들이 대부분 군대이후 여자를 보는 관점도 많이 바뀌는 것도 있고... 20대초반에 만나다가 20대후반 가면 서로의 가치관이 바뀌는 경우도 많고... 결국 남녀 관계는 케바케고 답이 없죠...;;;
10/02/13 06:04
그렇군요. 제 주위에는 1년이나 진짜 길어야 2년 갈까말까한 애들이 전부였는데
최근 기대주(?)가 등장해서 말이 많았거든요. 근데 사실 1년이나 2년 정도 사귄 애들만 봐도 오래 사귈수록 마냥 좋았던 마음이 점점 사라져간다고 말하더라구요.
10/02/13 10:34
이건 진짜 아무도 모릅니다; 3년정도 그렇게 사귀던 CC가 주변에 있었는데 그냥 한방에 훅가서요.
되게 좋아보여도 그들 사이의 문제는 타인은 아무도모르죠.
10/02/13 12:24
저는 지금나이가 25입니다. 와이프도25이고요.
지금와이프랑은 20살때 정확히는 19살 12월달에 친구들이랑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21살군대 가기전까지 잘사겼고요.. 이사람이..군대간절 아주 태연하게 잘기다려주더군요. 그리곤 말년휴가 나오기전에 포상휴가를 한번나왔는데 거기서 덜컥? 혼수??????가 생겨서 전역하고 바로결혼했습니다. 저는사귀면서 진짜 왕대접???많이받았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상황역전입니다. 왜냐구요??? 결혼해보면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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