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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00:37
에고 저도 같은경우인데요....
저같은경우 전과를 하려면 학교에 전화해보세요 근데 전과자체가 조금 까다롭더라구요 이수해야하는 학점수나 필수 과목들도 있기도 하고 학년별로 또 교양 이수과목도 따로있기도하고 학교에 전화하면 정말 친절히 가르쳐주더라구요 전결국은 복수전공으로 전향했습니다만.... 저도 수원에서 학교다니는데 술한잔할까요 하하하 이게 참 복잡하고 속상한 일이더라구요
10/02/12 00:45
전문대는 2년제 아닌가요? 제친구도 전문대 건축과인데 1년마치고 군대를 간다고 하더군요.
아마 전과를 하셔도 1년간 미리 배운애들을 1년가지고 따라가야할텐데 허허... 많이 어렵다구 보구요. 전산과는 뭐 밥은 먹고 살수 있습니다. 얼마나 더 벌고 잘사는지는 자기 하기 나름이구요. 비전있는거로 치면 건축과가 더 좋을껄요? 비전을 떠나서;;; 원래 컴퓨터를 일찍만져서 이거저거 해본게 아니라면 전산이 적성에 맞을지도 의문이구요. 매일 컴퓨터 만진다고 해서 컴퓨터정보과 간다고 생각하실꺼면 차라리 전기를 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만지는거랑 그걸로 밥벌어 먹고사는건 좀 거리가 있어요.
10/02/12 00:51
WizardMo진종님/댓글 달아서 죄송한데요. 일단 학교는 3년제입니다....그리고 컴정과는 원래 가보고 싶었던 과였습니다..
당시로서는 제가 왜 건축과를 선택헀는지 의문..ㅡㅡ;
10/02/12 01:05
가보고 싶은건 중요치 않습니다;;; 저도 인문대 한번 가보고 싶거든요...
가서 그걸 평생 직업으로 삼을지가 문제가 되겠죠.. 전 원래 대학가기전부터 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대학가서 처음 배우는 분들도 있지만 쉽게 배우고 날라다니는 친구들은(속칭 에이스) 컴퓨터가 진짜 좋아서 일찍 컴터에 목숨걸었던 친구들입니다. 사용을 목적으로 쓰던 컴퓨터와 개발을 목적으로 쓰던 컴퓨터는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흥미만으로 고려중이시다면 만류하고 싶고, 정말 하고 싶으시다면 남은 3주동안 전산학 서적 한권과 c언어 책 한권정도는 띄고 가시길 권합니다. 전과는 학교별 고유 권한이라 뭐라 말을 못드리겠네요;; 내일 학교에 전화 한번 해보세요. 그리고,,, 코딩 배워서 취직해봐야 그냥 밥벌이 이상은 어렵습니다. 뭐 1500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1800으로 시작하기도 하는데 일은 더럽게 많습니다. it노가다니 3d업이니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구요. 버는거에 비해서 업무량은 기술직중에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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