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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31 13:50:50
Name 드라군
Subject 구티의 그날 vs 지단..

이게 .. 참 어이없는 질문이고..
웃기고 저급한 질문이지만

제가 온리 거너스,바르샤 빠라 레알에 관심이 없었는데 어제 레알 vs 데포르티보 영상보다 구티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얼추찾아보니 구티의 그날 후덜덜; 뭐 이렇게 설명되던데요..
스페셜 영상보니 이건 진짜 무슨 패스가.........와;

구티가 평소에도 이정도 해주는 선수인가요?
아니면 정말 가끔 구티의 그날; 뭐 이런식으로 가끔 이렇게 해주는 선수인가요?;

생각해 보면 레알 부주장에 온리 원클럽맨에 레알이나 되는팀에서 안팔고 이렇게 오랫동안 데리고 있는거봐서는
평소에도 이정도로 한다는 선수같은데.. 기복이 그렇게 크게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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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
10/01/31 14:17
수정 아이콘
구티의 그날 = 지단
이라고 들었떤것 같은데... 구티의 그날은 참고로 아무도 못말린다고..
최강견신 성제
10/01/31 14:23
수정 아이콘
구티의 그날은 지단과 동급이 아니라 지단을 넘어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기복이라는게 참 안타깝죠...ㅠㅠ
생마린
10/01/31 14:23
수정 아이콘
평소의 구티도 좌우로 벌리는 패스등이 매우 일품입니다만 그날이 되면..
arq.Gstar
10/01/31 15:20
수정 아이콘
구티의 그날 = 지단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한방 킬패스는 평소떄의 지단을 넘어선다고 하고요..

하지만.. 지단에게 그날이 오시면............
소녀시대김태
10/01/31 15:25
수정 아이콘
라커룸의 부주장 구티군요.

구티그날 >= 지단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 스페셜만모우면 이건 뭐... 우주최고

평소에도 평타이상은 물론 해주지만 그날이 오는날엔..
Xabi Alonso
10/01/31 16: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구티 기복심하다는 것도 다 옛날 얘기입니다.
1기 갈라티고 깨지고 그나마 레알에서 기복없이 꾸준히 제 역할 해준건 구티, 라울 정도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08-09시즌에는 크레이지시즌?이었던 05-06시즌 만큼이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줬구요.
풀타임 경기보시면 '그날'이 있어서 가끔 터지는 날이 있는게 아니라,
꾸준히 역할을 해주는데 가끔 믿기 힘든 패스 몇개를 보여주는 경기가 있긴 있습니다.
토레스
10/01/31 16:40
수정 아이콘
근데 평소이상의 뛰어난 활약을 하는선수는 많습니다;; 꼭 구티가아니라도 A급이상축구선수 '그날'은 지단보다 낫지않나요??;;;
C.P.company
10/01/31 17:08
수정 아이콘
화려함에서 압도하는거겠죠 뭐
지단은 그날이나 그날 아니나 최고긴 하지만 풍기는 이미지도 한몫할테구요
미하라
10/01/31 17:18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구티의 그날 >= 지단은 아니죠.
지단과 구티의 결정적 차이는 압박 대처능력에 있습니다. 구티에게는 지단만큼의 볼키핑 능력과 피지컬이 없습니다.

1기 갈락티코 이후 중원에서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미드필더는 구티가 유일했고 레알은 그러한 구티의 재능에 상당부분 의존하여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허나 이러한 특성을 간파한 라리가 팀들이 대놓고 구티를 다구리하기 위한 전술을 종종 선보였으며 상대 미드필더들의 집중견제를 당하게 되면 침묵하는 경우가 많았죠. 반면 상대팀이 중원에서 제대로 압박을 못해주는 경우에는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구티의 그날이 오는거구요.

레알에서 구티 못지 않은 기복을 자랑하던 스네이더도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서는 거의 살림꾼 역할을 하고 있는 사례도 있듯이 기복은 단순히 선수의 클래스만으로 설명되는 요소는 아닙니다. 이런 전술적 요소에 의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제시카와치토
10/01/31 18:07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도 지단인데요
소녀시대김태
10/01/31 18:16
수정 아이콘
구티빠심에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군요 .ㅠ
한경기 94.6 퍼센트의 패스 성공률에 매료되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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