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1/31 05:57
음 어디서부터 조언을 드려야 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저의 추천은 일단 필리핀은 피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일단 그나라는 영어권은 아닙니다. 영어가 많이 사용되지만 많은 부분이 현지화 되었기 때문에, 바르지 않은 영어가 많이 사용됩니다. 발음도 엉망이구요. 현지 분위기도 공부 할 분위기는 아니라고 합니다. 호주로 워킹을 가시고자 한다면 비자를 진작 신청 하셨어야 하는데 지금부터는 늦구요. 결국 남은 선택지는 미국이겠군요. 지금 잡고 계신 금액으로는 1년 연수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비행기 티켓과 1년 숙박비만 해도 천만원은 나올것 같고, 거기에 은근슬쩍 들어가는 용돈도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에 어학원 금액까지 더하면 2000만원이 훌쩍 넘어버리지요. 준비 없이 그냥 훌쩍 가시는것도 한 방법이기는 합니다만은, 영어가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시면 돈과 시간이 상당부분 낭비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일단 체계적으로 준비를 하시면서 올해 상반기를 보내시기를 추천합니다. 문법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시구요, 캠브릿지 그래머인 유즈를 다 외우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보세요. 무슨 문법을 배우든 이걸 이용해 어떻게 말을 할까 생각하시며 공부하시면 효과적입니다. 공부하시면서 예산에 맞는 지역과 시기를 결정하시는것이 좋아 보입니다. 연수 기간은 큰 의미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실력이겠죠. 하지만 제대로 된 영어실력은 현지 체류 기간이 1년은 넘어야 한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아무쪼록 준비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저는 영국에서 2년가량 있었습니다.
10/01/31 08:06
6개월 9개월짜리 연수라면,,, 물론 잘하시면 좋겠지만 큰효과를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그거보다 공대생이 딱히 연수를 가려는 이유가 유학이면 모를까..
10/01/31 10:03
일단 1년 미만이면 관광이라 생각하고 맘편하게 다녀오시는게 좋으실겁니다.
한나라의 언어를 1년안에 마스터 하려는거 자체가 욕심이고 그 욕심이 스트레스가 되서어 어학연수가 힘들어 지니깐요.. 그리고 어딜 가든지 자기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공부하려고하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일단 저는 필리핀 추천 합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높은건 사실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년남짓 있었는데 어학원 안거치고 바로가서 대학교 기숙사에 살았었고 대학교 수업자체를 청강하였죠(학비만 똑같이내면 입학안하고 모든수업을 들을수있더군요;;편법이긴하지만) 스스로 학국인이 없는 환경을 만들고 대학생들만 만날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죠.. 학비랑 기숙사비(필리핀에서 제일비싼학교) 다해도 한달에 50만원 안들었습니다. 필리핀이 영어권이 아니기 때문에 대학교육수준 이하의 시민들은 영어를 잘 못하고 발음도 엉망이니 사람을 잘 골라가며 사귀어야 된다는 불리함은 가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