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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5 17:17
대일밴드랑 후시딘 가지고 가면 좋고요. 편지지랑 편지봉투도 넉넉히 챙겨가시면 좋고,
아 군복 사실때 사이즈 약간 타이트하게 사시면 좋아요 가서 살 빠지니깐~ 청계천에 가시면 군복 파는데 많을거예요^^ (후다닥)
10/01/25 17:35
손목시계(라이트 되는 전자시계), 친구/가족 연락처
개인차가 있겠지만 보통 이 두개 빼면 실질적으로 쓸모있는건 거의 없습니다. 깔창도 보급활동화 깔창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어차피 발을 전투화에 꽉끼게 고정시켜서 행군시 물집안잡히게 하는게 목적이기에..
10/01/25 17:39
음..제가 가져갔던것들을 말씀드리자면...
시간을 알기위해 가져갔던 시계, 물집에 붙이기 위한 밴드, 물집에 대비하기 위한 깔창, 용액으로 된 파스(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소량의 현금, 친구들 주소와 전화번호(전화는 훈련소에서는 하기 힘들고... 편지는 정말 많이 씁니다....), 그리고 가족사진(혹은 친구,애인,연예인) 스킨로션이나 썬크림 가져가면 뺏깁니다..(연대 혹은 중대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용액으로 된 파스와 밴드는 정말 유용하고 많이 썼던 기억이 나네요..
10/01/25 22:06
사소하지만 꼭 가져가야 할 것들 적어볼께요.
친구/가족 연락처 필수!! 이거 까먹고 남들 편지 쓸 때 발만 동동 구릅니다. 레모나 같은 비타민c 인기 만점~ 센스 만점~ 변비약 갑자기 바뀐 환경 때문에 변비에 걸린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가져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파스/밴드 제가보기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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