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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7 00:45
일본에선 단일 시즌 홈런 기록은 외국인 선수에게 절대 내주지 않습니다...
오 사다하루의 기록 경신이 다가가면 그 다음부턴 '무조건' 걸러버렸죠... 85년 바스, 01년 터피 로즈, 02년 카브레라가 그랬습니다. 카브레라는 대놓고 언론에다가 승부해달라고 호소했지만 마지막 5경기를 그냥 걸어나갔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단일시즌 홈런 기록은 55호에 멈춰 있습니다. 이와 비슷했던 일이 또 하나 있는데 마쓰이 히데키의 홈런왕을 위해서 요미우리가 페타지니를 걸렀던 일이 있습니다. 우에하라는 승부하고 싶었지만 거르라는 사인에 눈물을 훔친 명장면이 탄생하기도 했죠. 특히나 홈런왕 밀어주기나 지키기로 인한 고의사구가 일본에선 여러번 발생했습니다. 뭐든... Case by case이긴 합니다만... 이번 일은 정말 멍하네요...
09/09/27 01:15
100경기를 넘게 하는리그특성상... 기록을 포기시키면서까지 올인할필요없는 경기가 나오죠. 기록따위는 필요없고 매경기 최선을 다할뿐!!
이런걸 바라기에는 경기수가 너무많아요.
09/09/27 02:05
일본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거같네요 -_-
WBC 보면 아시겠지만 이길려고 이용규선수한테 그짓한거 생각하면.. 이길려고 모든 수단을 다사용하죠
09/09/27 07:27
부엉이님// 인종차별도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한창 약 할때 본즈의 포스는 MLB 올타임에서도 다섯손가락만에 들만한 포스였으니, 그정도로 치면 상대팀입장에서 거를수밖에 없었지요.. 물론 역대 최다홈런 경신을 노릴땐 흑인이란 이유로 많이 견제 받긴 했지만요.
09/09/27 09:45
당시 샌프가 노인정에 원맨팀이었으니, 본즈를 거르는 것은 쉽게 이기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샌프가 요즘처럼 잘할때라면 그것도 생각해 봐야죠. 최근 예로는 고의사구 기록 경신할 것처럼 보였던 푸홀스도 할러데이 영입 후 현저하게 고의사구 페이스가 줄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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