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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6 18:58
제가 알기로는 서울병무청 같은 경우에는 그곳에 병특업체 리스트가 작성되어있는 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에서 정보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박사학위 취득관련으로 군대안가는건 제 친구같은 경우는 현재 박사과정에 있고, 그 특례에 관련된 시험이 있는데 거기를 통과해서 병특같은걸로 연구실에서 몇년간 연구를 한다고 합니다.
09/09/26 19:00
병역특례는 현역이 받으려면 해당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그걸 증명하는 증명서를 가지고 특례가능업체에 특례지원을 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군대 안다녀 오셨으면 아직 모르실테니 한번은 갈만 합니다. 저도 3급(그것도 병원 증명서 귀찬아서 안띄고 가서 3급입니다.) 나왔지만 강원도 철원에서 2년근무 무사히 마치고 왔습니다. 나중에 군대얘기는 두고두고 안주거리가 됍니다. 또한 안다녀오면 남자들끼리 무시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현역 나와도 계원이었음 X무시 하는 판에 뭐 특례나 공익은 말할것도 없죠.) 마지막으로 특례업체에서 3년을 아예 꼬박 채워야 합니다.이직같은거 안돼기때문에(그만두는것도 안됍니다. 그럼 다시 리셋. 그래서 입대한 사람도 신교대 같은 내무실에 3명정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제도가 바꼈을련지 모르겠지만 그댕로일 거에요.)
09/09/26 19:06
민감할 수도 있는 사안이니 제목 및 표현을 살짝 수정해주시면 리플도 나아질 것 같네요.
그나저나 오늘 질게 리플은 좀 씁쓸하네요.
09/09/26 19:07
합법적으로 안가실수 있다면 당연히 안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술자리 안주나 남자끼리 무시한다 어쩐다는 군제대 직후 몇년이나 친한 사람끼리 그러는거지 나중에 사회에서 더 잘나가면 어차피 열폭드립밖에 안됩니다. 단 군대를 안 가서 번 시간을 농땡이 부리면서 허송세월하면 현역가느니만 못하니까 그 시간을 착실히 보내는게 중요합니다. 사실 하루 영단어 10개씩만 외우더라도 현역가는 것 보단 유익합니다. 크크
09/09/26 19:08
갈수록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무시하는게 보이는군요.
그렇게 하는게 아무 문제 없는 듯이 말하는게 무섭게 들립니다. 병역 특례업체라도 가면 좀 편하게 하실수있을텐데요. 그렇게 가기 싫다면 위의 분 말처럼 이민 가셔서 한국인 권리 의무 포기하시고, 외국인으로 살면 됩니다. 하나 생각났네요. 바로 결혼해서 애들 3이상 낳으면 됩니다. 이놈의 세상 갈수록 무개념화되는 것 같군요.
09/09/26 19:14
병역특례라는 건 군대를 안가는게 아니죠. 부대내에서의 군생활 대신 다른 방법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겁니다.
병역특례자분들이 보면 화나겠군요. 군대라는 곳이 언젠가의 cf에서처럼 "꼭 가고 싶습니다!" 하면서 안가도 되는데 억지로 가야할만한 곳은 아니지만 가야하는데 굳이 머리써가면서 고민하며 가지말아야 할 곳도 아닙니다.
09/09/26 19:16
오늘 질게 분위기가 왜이리 까칠한가요...
불법으로 안가겠다는것도 아니고, 병역특례로 다른곳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겠다는건데... 그렇다면 당연히 괜찮은것 아닌가요? 그리고 몇세 이전에 박사학위 따는것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것일텐데요.... 저도 합법적으로 안가실수 있다면 안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2) 단 그렇게 해서 비는 시간은 글쓴이분께서 아깝지 않게 적절히 자기개발에 힘쓰시길 권해드립니다^^ 비는시간동안 노력 안하시면 차라리 군대 안간것만 못할 수 도 있어요.
09/09/26 19:18
병역비리도 아니고 합법적 방법을 찾겠다는데 다들 왜이러시는지..
합법적으로 대체복무 등을 하려면 그에 따르는 노력이 필요한건데 말이죠. 댓글의 분위기는 아무리봐도 속된말로 열폭이라고밖에 설명할수 없을듯 합니다.
09/09/26 19:22
합법적으로 안가실수 있다면 당연히 안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3)
그 지겨운 술자리 안주드립........ 현역을 다녀오면 술자리 안주꺼리가 되지만 현역을 안가면서 남는 시간 알차게 보내면 술자리의 그 실제 "안주" 가 더 비싼 메뉴로 바뀔겁니다.
09/09/26 20:06
질문 내용이야 뭐 욕 먹을 이유는 전혀 없죠..
다만 솔직히 군 전역한 남성들이 많이 들어오는 사이트에 이런 질문 한다는 거 자체가...; 열폭이 아니라 기분 나쁜거죠...
09/09/26 20:07
제목을 수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체복무하는 법) 이정도로요
3급이상 현역이실경우에는 전문연구요원제도로 대체복무를 많이 하고 있고요 이 제도도 4주훈련은 받아야합니다 전문연은 병무청사이트에도 나와있으니 직접 알아보시고요 간단하게 말하면 공과,이과 대학원 석사졸업후 관련 지정업체로 취직, 3년간 근무 석사후 박사진학후 박사 코스웍 2년동안 수업들으면서 전문연 시험 준비 및 통과 (국사 영어시험) 후 박사 3년 논문쓰며 대체복무 입니다
09/09/26 20:13
군대 갔다온게 뭐 자랑이라고 저런 베베꼬인 답변들 다는지... 이 상황에 열폭이라는 단어 외엔 마땅히 떠오르는 단어가 없네요. 아니면 속이 심하게 좁으시다거나...
09/09/26 20:13
몇몇 대학으로 오셔서 석사나 박사과정 밟으시고 병특 업체 들어가면 됩니다.. 뭐 다른 학교도 가능하긴 하다고 하는군요.
제가 다녀서 이러는건 아니지만 카이스트에 가면 무조건 군대 안간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좀 있으시던데.. 그건 아니고요 대학원 진학 후 석박사 과정중에 병특으로 빠지는 분들이 꽤 있는 것뿐입니다. 연구원으로 대체복무 하는 거죠. (아 참 전 공대쪽이라 이쪽 관련밖에 모르고... 질문에 어디서 박사학위를 받으면 안간다 뭐 이런 문장이 있어서 덧붙이는 말입니다.) 다만 안가는건 아니고, 관련 기업에서 3년인가 근무하는 거입니다. 확실히 현역보다 편하고 말그대로 출퇴근 하는거니까.. 좋긴 하죠. 하지만 모두다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근데 댓글만 읽어보면 무슨 글쓴 분이 유승준씨라도 될 기세네요 -_-; 이 까칠함의 극치는 뭐죠;; 그냥 제목 보고 짜증이 치밀어 오르셔서 글 내용 좀 읽어보고 한심한 인간으로 취급하는 듯한 이 분위기는;; 결론은 저도 합법적으로 안가실수 있다면 당연히 안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4)
09/09/26 20:19
카이스트는 제가알기로 이전에는 진짜 들어가면 군대 안가는 비슷한 특혜를 주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거의 박정희 정권때쯤? 지금은 당근 전혀 없고요 단 현재 카이스트나 광주과학기술원은 박사과정 전문연 편입시험이 면제되는 특혜는 있습니다 별 특혜아닌 특혜지만 실제 대상자는 은근히 좋죠.. 박사씩이나 와서 국사보며 낑낑대고 있는걸 보면 개그거든요 댓글다신 분들이나 질문하신 분이나 약간 문제의 소지가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 군대라는게 워낙 감정적으로 조심스러운 문제니 서로 조금씩만 배려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09/09/26 20:19
Lionel Messi님// 그래서 어떤 글이든 제목이 가장 중요한가 봅니다.
신문 기사 쓸 때 제목을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걸 보면 말이죠. 질문자분께는 죄송하지만 제목은 네이버 지식인 수준이네요.
09/09/26 20:33
첫 댓글의 중요성..
뭐 사실 첫 댓글이 저렇게 비꼬지 않았더라도 분위기는 비슷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제목이.. 사실 좀 자극적이죠-_-;;;
09/09/26 20:49
군대안가려고 박사따는건 진짜 비효율의 극치고-_-...원래 박사할생각이 있는데 때마침 군대대체가 가능한거면 몰라도말이죠.
산업체는 이직가능합니다. 이직기간은 복무기간으로 안쳐주지만 그건 당연한거구요. 월급은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최저임금생각하심되요. 신검3급이상을 경우 산업체는 복무기간이 현역보다 길어서 비추...4급이면 추천
09/09/26 21:01
댓글보다가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한자 적습니다.
병역특례 산업체근무시 본인이 원하면 1년근무후(이게 포인트죠) 희망이직 가능합니다. 물론 업체 구해놓으시지도 않고 뛰쳐나오면 바로 막장되는길이고;; 구해놓으시고 이직하시면 됩니다. 제가 특례할때는 그랬습니다 2004-2006년 사이에요.
09/09/26 21:06
열폭은 열등감폭발이죠.
군이야기만 나오면 예비역들의 열폭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가야될 사람도 아니고 갔다온 사람이 열등감을 느낄 이유는 아예 없습니다.그냥 억지로 군대 안갈 궁리를 하는 사람 보면 재수없을 뿐이죠.
09/09/26 21:55
어린 나이에 군대 가기 싫어서 저런 질문글을 올리는 것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군요. 공격하기 전에 상대방의 입장이 되서 한번씩 생각해 봅시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이해하구요, 저도 합법적으로 안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안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업체나 기타 방법들 또한 엄청난 노력과 나름의 희생이 필요하니, 열심히 준비하셔야 할 겁니다. 90년 생이시고 이공계시라면 대학 들어가서 이것저것 알아보셔도 충분할 것 같네요. 이공계가 아니고, 특별한 기술이 있거나 특이한 과에, 해외 경험에 관심이 있다면 KOICA를 추천합니다.
09/09/26 22:42
유학을 병행하는 것은 거의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최소한 박사과정 까지를 국내에서 대체복무로 마치고 -> 해외 박사 재 취득, 논문 박사 같은것을 생각 해 볼 수 있겠네요. 해외에서의 박사 후 과정-> 조교 테크도 있겠죠. 유학시기를 어느 때로 잡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박사과정을 유학으로 다녀오시고 싶으시다면 현역을 강추할 수 밖에 없네요. 물론 석사 과정 후 -> 전문연구요원으로 열심히 3년간 돈모아 유학 테크도 있습니다. 다만 돈이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오히려 현역보다 1년 이상 늘어나게 되므로 시간 상 손실이 큽니다. 애초에 대기업 전문연구요원이 된다면 회사 내에 해외 연수 등의 지원프로그램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박사과정 등, 걸리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런 부분도 이용가능하겠지요. 중요한 점은 산업기능요원이 아닌 전문연구요원 이므로..최소한 중견기업, 대기업의 전공 관련 R&D가 아니라면 안가느니만 못하겠죠. 장점은 수입이 짭짤한 것(격려금이 이게...연봉대비 몇%인건지..), 단점은 현실에 안주할 수 있다는 것 정도 일까요.(호봉도 인정되고, 경력이 쌓였으니 그만큼 나이또래보다 승진도 빠를 가능성이 높지요.) 병역 특례 업체 명단은 병무청에서 간단히 엑셀파일 양식으로 다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모집 전공과 업체 정보가 있습니다. 이 쪽은 어차피 3년이므로 하나마나 일 수 있지만 이미 석사과정 이상급으로 진학 해 버린 상태에서는 고려해 볼만한 방법중 하나겠죠. 아마 주요 대학에는 인사팀이 다녀갈 것 같네요.
09/09/27 00:51
카이스트 학생이시면 선배들한테 물어보거나 학교를 좀 더 다니시면 저절로 알게될겁니다.
군대 가는 남자애들의 경우 셋중 하나이죠 (서울대 공대도 비슷합니다) 1) 일단 지금 공부하기 짜증나서 2) 대학원 진학 계획이 없거나, 가더라도 이공계로 가지 않을 계획 3) 대학원 유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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