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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8 10:09
저희집 예를 들어드릴께요.
저희집은 25층아파트 1층입니다 문제는 2층에서 있었습니다. 화장실이 3개가 있는데 윗집에서 작은방에 딸려있는 화장실을 자식들이 없기 때문에 안썼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손님이 요셔서 그 방을 내어 드렸는데, 그 방에 딸린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는데 배관이 잘못되어 저희집 화장실에 물이 콸콸흘러내렸습니다. 화장실 방수 벽지까지 다 젖었구요. 그래서 부모님께서 윗층에 물이 새는것 같다 말하니 와서 간단히 확인을 하더니 벽지 젖은것 배상해주고, 자비로 배관다 수리하더라구요. 아주 어렸을때 기억이 안나지만 15층짜리 아파트 살때 11층 살았는데 12층에서 물이새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때도 윗층에서 자비로 수리한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윗집 아랫집 둘다 전세사는 경우가 아니라 자가인 경우였지만 디에고 마리화나님은 윗층이 전세사는 경우이므로 화장실 배관수리비용은 전세내준 집 주인이 부담하는 경우가 맞고 수리 해달라고 말해야 하는건 당연히 전세살고 있는 윗집이엤죠? 윗집에서 배째고 있으면 관리소나 이런데 물어보세요. 타협해서 수리전까지 윗집에서 화장실 이용을 제한하던가 해야죠.
09/09/08 10:40
이부분은 법적으론 당연히 윗층에서 수리를 해줘야합니다.
일단 증거로 사진찍고 수리기사님을 불러서 견적을 내신후에 내용증명을 집주인에게 보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해결이 안된다면 가까운 법무사를 찾아가서 상담하시면 가볍게 해결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09/09/08 14:16
윗층 주인이 당연히 해줘야 할 걸 안해주고 버티네요..
저희도 윗층때문에 거실바닥 한강되고 나서 대판 싸우고 수리한 적이 있네요.. 버티기는 하겠지만 결국엔 해줘야 합니다.. 짜증나시겠지만 건승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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