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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5 22:37
벌레에게는 벌레가 다니는 전용의 길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루트를 방어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오래된 집일수록 더합니다. 물론 방충망은 기본입니다. 하수구로는 잘 올라오지 않는거 같더군요.
그것은 말린 쑥이나 은행나무잎이 진리입니다. 바퀴에게도 해당이 되는 것인데, 말린 쑥이나 은행나무잎 말린 것을 종이소주컵에 적당량 넣어 집안 구석구석 배치하면 어머나~세스코가 필요없네~바퀴? 지네? 그것들이 뭐죠? 가 되더군요. 지네를 잡는 방법입니다. 일단 손으로 잡으시려면 입 부분을 잡아 눌러야 한다는데, 전 못하겠더군요. 살충제도 먹힙니다. 침을 뱉어 명중시키면 이레이에잇걸린 저그유닛을 보는 듯하죠. 개인적으로는 다 쓴 연습장이나 안보는 하드커버 책을 추천합니다. 떨어뜨려 명중시키는 재미가 있죠. 물론 책은 이제 못보게 되겠지만요.
09/09/05 22:44
지네가 이미 집안에 서식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가족단위로 사는 놈들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저는 벌레를 소름끼칠정도로 무서워해서 모기 잡을때 쓰는 전기채로 잡습니다-_-;; 바퀴벌레든 뭐든 한번 덥치면 일단 못빠져나오게 되어있어서 지지다보면 기절합니다.. 너무 오래 지지면 노린내가 나구요.. 기절했다싶을정도로 지진다음에 화장실 변기에 버리던지합니다.. 으으 생각만 해도 소름끼치네요 -_-;; 잡을때마다 전쟁을 방불케하다보니..; 그리고 혹시 돈벌레는 지네로 착각하신건 아닐런지요. 돈벌레는 다리도 막 많고 털도 되게 많아서 정말 징그럽게 생긴 벌레구요. 지네는 털이 없어서 돈벌레보다 덜 징그럽습니다. 물론 지네가 더 위험한 놈이구요.
09/09/06 04:02
RouGh님// 지네는 맞아요. 왕지네종류고 마니아들은 레드렉이라고 부르는 그놈이었습니다.
돈벌레... 그러니까 그리마는 지네와는 다리많은거 빼곤 별로 닮지 않았죠. 지네가 훨씬 크고 마디마디가 잘 구별되어있고, 종류마다 다르긴 하지만 지네는 보통 몸통은 검은색이라도 다리와 머리는 붉거나 노랗거나 오렌지색이죠. 그리마는 몸통이나 다리나 다 검은색계통이고요. 집안에 서식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섬뜩하네요.
09/09/06 11:07
군대에서 많이 썼던 방법인데 정수기에서 나오는 정도의 뜨거운물을 그냥 한컵만 부어주면 알아서 꼬다가 죽습니다. 그렇게 때려도 안죽던데 뜨거운거에는 정말 약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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