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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6 14:56:42
Name 비야레알
Subject 메이져 즐겨 보시는 분~
몇가지 좀 여쭤 보려고 합니다.

현재 메이져 투수중에서 정말 구질이 좋아서(공이 엄청 빠르거나.. 등등) 타자들이 치기 힘든 공을 던지는 투수가

누가 있을까요..?

메이져에 잘 던지는 투수는 널리고 널렸지만 한 3명만 꼽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각팀마다 특급마무리 투수 이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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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랄라
09/08/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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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은 즐겨봅니다 -_ -.. 죄송 .
09/08/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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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으로 올해는 팀린스컴, cc사바시아, 클리프리

마무리는 투수는 너무 많아서... 검색이 좀 필요한;;; 다음분게 패스.
09/08/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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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방어율로만 따지지만 않는다면 로이 할러데이, 팀 린스컴, 크리스 카펜터 정도겠네요

마무리라면 양키스에는 마리아노 리베라 보스턴에는 파펠본 콜로라드 스트리트, 시애틀 아즈마, 밀워키 호프만, 필라 리지, 캔사스 소리아,

등등 너무 많아서 밑에 분에게 패스
09/08/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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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전력투구 박사장님...(응??)
09/08/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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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잭 그라인키(KC) / 팀 린스컴(SF) / 로이 할러데이(TOR)

마무리 대충 30개팀 중에서 상위 10팀 정도만 뽑아보면..

마리아노 리베라(NYY) /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NYM) / 조나단 파펠본(BOS) / 트레버 호프만(MIL) / 호아킴 소리아(KC) / 휴스턴 스트릿(COL) / 바비 젠크스(CWS) / 브래드 릿지(PHI) / 프란시스코 코데로(CIN) / 조 네이선(MIN) / 히스 벨(SD) 정도?
09/08/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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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가 뛰는 클리블랜드 주전 마무리는 파이어우드... 아니 케리우드선수입니다;
오묘묘묘
09/08/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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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답변하고 싶은데, 만화책만 좋아하네요..깁슨이 많은 나이에도 굉장히 잘 던지는 것 같습니다.
비야레알
09/08/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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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애틀란타의 라파엘 소리아노는 별로인가요?
09/08/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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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하면 고로 아닌가여?
09/08/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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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미칠듯한 구위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선발투수들은
팀 린스컴(SF), 펠릭스 에르난데스(SEA), 저스틴 벌렌더(DET), 잭 그레인키(KC)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린스컴 같은 경우에는 리그 3년차에-_- 작년 NL 사이영 수상자이며, 90마일 중후반대의 강력하고 묵직한 패스트볼을 던지고, NL 최고로 꼽히는 커브와 리그 최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사용합니다. 탈삼진을 많이 기록하는 파워피쳐이며, 올해도 세인트루이스의 에이스인 크리스 카펜터, 팀 동료인 맷 케인과 함께 NL의 유력한 사이영 컨텐더로 꼽히고 있습니다. * 2.43 ERA, 12W 4L, 185 1/3 이닝, 214K

에르난데스는 시애틀의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선수입니다. 2005년 데뷔, 풀타임 선발은 2006년부터 시작하였으나 막장인 팀의 득점지원과 2%가 부족한 운영능력 때문에 그동안 리그 탑의 스타터로 분류되지는 못했습니다만, 드디어 올해는 초특급 선발투수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90마일 후반 ~ 100마일 정도에 형성되는 초강력 패스트볼과 AL 탑으로 분류되는 슬라이더 위주의 피칭을 하는 선수입니다. 역시 AL의 사이영 컨텐더 중 하나입니다. * 2.73 ERA, 12W 5L, 178 1/3 이닝, 173K

저스틴 벌렌더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에이스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평균구속 부분에서 우발도 히메네스에 이어 2위를 랭크하고 있고, 100마일 안팎의-_- 말도 안되는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선수이며, 이닝이터의 재능도 있습니다. 역시 몇년간 기대에 쪼끔 못미치는 성적을 찍었지만, 올해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탈삼진 능력이 탁월하고, 주 브레이킹볼로 사용하는 파워커브 역시 강력합니다. 전체적으로 린스컴과 비슷한 유형의 투구를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3.38 ERA, 14W 7L, 181 이닝, 211K

마지막으로 잭 그레인키는 몇년간 부진을 털고 작년부터 심리공황장애-_-에서 회복되어 언터쳐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파워피쳐입니다. 올시즌 전반기에는 0점대~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뽐내며 AL 사이영 레이스는 이미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는 말까지 나오게 한 장본인입니다만, 근래 급격한 부진을 겪으며 다잡은 AL 사이영 레이스를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하더군요. 그래도 올시즌 초반에 쌓아놓은 게 워낙 많아서 아직까지는 사이영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역시 90마일 중후반대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AL 최고 수준의 슬라이더을 가지고 있고, 수준급의 제구력까지 갖추고 있어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투수입니다. * 2.43 ERA, 12W 8L, 181 1/3 이닝, 197K

그리고 올시즌 특급 마무리 투수라면 의견이 분분할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마리아노 리베라 (NYY), 조나단 파펠본(BOS), 조나단 브록스턴(LAD), 조 네이던(MIN)을 꼽고 싶습니다.
리베라의 커터야 언히터블이고, 다른 투수들같은 경우에도 (파펠본의 팔색조 투구, 브록스턴과 네이던의 불같은 패스트볼 등)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고, 성적도 준수한 올시즌의 베스트 클로저들입니다. 베스트 릴리버라면 개인적으로는 찬호형님도 넣고 싶지만... 클로저를 질문하셨기에 ^^
09/08/26 15:41
수정 아이콘
올해 좋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스탯을 찾아보니 방어율도 준수하고 3블론 밖에 안되고 최근 어깨 부상이야기가 있던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코세워다크
09/08/26 15:51
수정 아이콘
하.. 나도 만화인줄
shadowtaki
09/08/26 15:54
수정 아이콘
팀 린스컴, 로이 할라데이, 크리스 카펜터를 뽑겠습니다. 올 한해만 본다면요.
가장 놀라운 투수는 팀 린스컴인데요.. 로이 할라데이나, 크리스 카펜터의 경우는 하드웨어 자체가 워낙 좋아서 이해가 가는 투수들 이지만
팀 린스컴의 경우는 정말 말도 안되는 스트라이드와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팔 스윙궤적과 릴리스 포인트로 공을 뿌려댑니다..
http://image.playforum.net:8080/gallery/alpha/10012106/319/234234_samgangyou_ghdwngud0717.gif
이게 팀 린스컴의 투구 움짤인데요.. 온몸을 투구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만들어내고 있죠.. 저 투구폼으로 2년동안 던지고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공업셔틀
09/08/26 16:06
수정 아이콘
매년 BA에서 발표하는 자료가 김형준 기자님 블로그에 있네요. 참고하시죠.
http://blog.naver.com/generlst/50070160269

소리아노야 저도 참 좋아라 하는데(애틀 팬이다 보니^^;;) 좋은 투수인건 분명하지만
조금 기복도 있는 편이고 사실상 풀타임 마무리로 뛰는건 사실상 올해가 첨이라
성적에서 도미넌트한 마무리라고 하긴 글쳐^^;;
입어모
09/08/26 16:09
수정 아이콘
혹시나 해서 왔는데 역시나 히메네즈를 언급하시는분이 거의 없네요(산동네라 너무 저평가되는듯) 최고의 패스트볼 구속을 가졌는데 말이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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