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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2 02:55
고속버스에서 책은 생각외로 오래보기 힘듭니다.
약한 멀미를 유발하더군요.어지럽기도 하고 속도 메슥거립니다. 그냥 자는게 최고입니다. 게다가 고속버스에선 잠도 잘온답니다. 우등 1명 앉는 표를 구해서 편하게 자는걸 추천드립니다.
09/08/22 03:06
만약 보는 드라마가 있다면 일부러 안 봤다가 다운 받아서 pmp로 본다면 정말 시간 금방 갑니다. 3시간이면 1시간 수면, 1시간 창밖 보면서 생각하기, 1시간 드라마 시청이 가장 괜찮겠군요.
09/08/22 03:07
TV 틀어주는데 의자 옆에 (의자 각도 조절하는 곳) 이어폰 꽂는곳이 있을겁니다. TV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몇년전에 추석때 내려가면서 반지의 제왕 1,2를 다 봤다능~
09/08/22 03:09
수면제요.
그리고 요즘 고속버스에는 TV 틀어 주던걸요 -_-; 우등 중에도 좋은 버스면 머리부분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이어폰도 따로 필요가 없고..-_- 뭣하면 영화가 제일 나을거 같습니다. -_-
09/08/22 03:13
PSP로 게임을 하려고 했었는데 출발 하자마자 멀미 증세가 -_-
디맥 하려고 했는데 몇곡 하지도 못하고 껐습니다... 요즘 멀미가 좀 심해지기도 했지만 영 아니더라구요 너무 흔들려서 기차면 모를까 걍 주무세요... 그게 편하네요 ㅠㅠ
09/08/22 03:13
책을 추천하려 했지만...
저도 책 읽는 걸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도 고속 버스에서는 못 보겠던데요. 멀미 안 하는 편인데도 계속 보면 어지럽고 메슥거려서... 잠이 최고고 차선책이 음악이나 pmp 같습니다.
09/08/22 03:24
터미널에서도 팔지만 "좋은생각" 책이요.
주로 기차,지하철,항공을 이용하니 버스를 잘안타게 되는데 가끔 버스탈땐 스포츠신문과 좋은생각을 사게되네요. 생각보다 버스에서 책못읽는분이 꽤돼네요..;;
09/08/22 09:10
고속버스에서는 오랫동안 책을 읽거나 pmp나 psp같은 소형 기기들을 볼때, 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멀미를 하는지 안하는지부터 알아보셔야 할듯........ 저는 예전에는 멀미를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지금은 멀미 안합니다....
09/08/22 10:11
승용차로 같이 내려가시는 것이.. 쿨럭...
차 안에서 책 보는것은 개인차가 심해서 일단 제외... 드라마나 음악듣는게 제일 무난할거 같네요~
09/08/22 15:03
잠이 최고죠... 뭐니뭐니해도 잠 -_-;;;
10대 때 부터 한달에 한번씩은 서울-울산 왕복을 한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뭘 해도 안됩니다.. 무조건 자야해요. 우등은 3의 배수, 일반은 28번보다 큰 번호가 좋습니다.
09/08/22 18:09
답변들 감사합니다.
터미널까지 따라가서 표 끊어주고 mp3p빌려주고 편의점에서 파는 2000원짜리 책자줘서 '센스만빵인데'라는 문자 받았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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