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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1 22:01
C9는 8월말쯤에 상용화가 된다고 얼핏 들은거 같은데..그럼 바로 계정비 나가실거에요
나름 온라인게임 많이 해봤지만..이게 참 하다보면 돈이 안들어갈수가 없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결론적으로 할만하다 싶은 게임중에 돈안들어간건 없는거 같아요..
09/08/21 22:11
고스트 엑스라고, 상당히 단순한 양태의 온라인 게임이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3D던파라고 보시면 됩니다.
파티플레이의 중요성은 전혀 강조되지 않고요. 때문에 혼자서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저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이라 게임난이도도 상당히 낮은 편이고요. 요괴병기라는 형식의 무기가 존재하는데, 이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플레이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래봐야 본질은 몹 때려잡는 것이고, 퀘스트도 단순하게 몹 때려잡는게 99.9%입니다. 장점으로는, 던파와 달리 현질이 그리 강요되지 않고(저도 중반 렙까지 키울때까지 안하고 있습니다), 인맥은 과도하게 필요없는 나머지 아직까지 게임내 지인 하나 없으며(..) 타격감이 꽤 호쾌하다는 것이 있고요 단점으로는 게임내에 돈달라 혹은 쩔해달라는 징징이들이 많고(앞서 말한 저연령층입니다.), 게임양태가 단순해 가끔 질릴때가 있으며, 슈퍼싱크로라는 것이 존재해 일정시간 게임을 하고나면 들어오는 경험치의 양이 1/3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장점이기도 하죠..)
09/08/21 22:13
음... 왠지 조건을 따지면 몬스터헌터이 괜춘하지 않나싶네요.
문제는 사냥이 시간이 좀 긴편인 것 정도겠군요. 무자본 맨땅헤딩하기에 딱이고 사람들과 협동으로 몹잡는 맛도 쏠쏠하니까요.
09/08/21 23:10
대항해시대나 몬스터 헌터같은 일본식 온라인 게임들이 현질이나 레벨업의 압박이 적고 라이트 유저에 대해 관대한 편입니다. 대항해시대나 몬스터 헌터를 하면서 현질을 단 100원도 한적이 없네요. 캐시템이라고 있는 것들이 대항해시대는 항해속도 상승이나 경험치 상승같은 부가적인 요소들뿐이고, 몬스터 헌터 같은 경우도 재료템들이나 유료던전 입장권 같은 게임 플레이에 지장없는 것들 뿐입니다. 가볍게 즐기시기만 하신다면 위의 게임들 만한 온라인 게임은 국내에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국내 온라인게임들은 너무 노가다성 플레이를 강요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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