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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2 00:49:04
Name 검은곰
Subject [야구]김상현vs4할(홍성흔) mvp 는 누가 가져갈까요?
현재 이대로라면 mvp는 김상현이 유력해보입니다.
투수에서 송은범선수가 있긴합니다만(다승,승률1윈가요),
하지만 워낙 김상현선수의 임팩트가 강해서(타점1위,홈런1위, 타율도 3할에 가까운 걸로 아닙다.)
근데 홍성흔 선수가 4할을 넘어버린다면(가정), 현재 3할8푼정도 되죠.
4할이라는게 메이저에서도 한번밖에 안나온 거고, 우리나라에서는 백인천 선수가 한번 기록햇지만
그건 기록이 아니라고 보고요.

누가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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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OaRaNG
09/08/22 00:53
수정 아이콘
시즌 내내 4할을 웃돌다 달성한것도 아니고...마지막에 타율관리로 4할에 도달했다면..

김상현 선수의 기아가 우승을 하게 되면 김상현 선수가 받지 않을까요???

팀성적도 mvp에 상당한 영향이 있기때문에요
빵리발갰뜨
09/08/22 00:55
수정 아이콘
이 둘을 비교한다면 MVP는 백프로 김상현이 가져간다봅니다.
4할이 아무리 대단하다 한들, 팀성적으로 봐도 그렇고
김상현은 팀을 1위로 끌어올린 완벽한 주역이죠.
홈런-타점왕 중 하나만 확보해도...
차라리 송은범이나 정근우가 홍성흔보단 유력할 듯.
정근우의 경우 타이틀 3개를 따낼 가능성도 있어서...
팀이 1위를 경합해준다는 전제로 말이죠. 역시 어려워보이지만.
지포스2
09/08/22 00:58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선 꽤나 여러번 나왔습니다..
타이캅이 세번? 인가 했었고
마지막 4할타자가 테드 윌리엄스죠
09/08/22 00:58
수정 아이콘
단순 4할이라고만 한다면... 그냥 김상현 선수겠군요.
09/08/22 00:58
수정 아이콘
홈런과 타점을 석권하고 팀까지 우승하면
4할과 200안타 정도 나와야 경합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전자가 mvp가 될 것 같습니다만...
애플보요
09/08/22 01:00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는 팀기여도 및 타점 홈런 1위를 수성한다고 가정할때 김상현 선수 MVP가 유력해보입니다.

역대 프로야구 MVP 중 타자 MVP를 보면 김성한.이만수.장종훈. 이승엽.우즈 등 이대호 선수를 제외하고는 홈런 타점 2관왕에 오른 타자는 거의 예외 없이 MVP가 됐구요. 2006년은 류현진 선수가 투수 3관왕을 했기에 이대호 선수가 MVP를 타기엔 좀 힘들었죠. 하지만 올해에 투수는 독보적인 선수가 안보이기 때문에 지금 페이스에 김상현선수가 갑자기 극도의 슬럼프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지금 MVP 0순위 입니다

게다가 글쓴 분 말씀처럼 홍성흔 선수가 4할이 넘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롯데 경기가 20경기 남짓남은상태에서 3할 8푼의 타율을 4할까지 끌어올린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구요.지금 타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유지만 해도 성공이라 봅니다. 게다가 극도로 희박한 확률이지만 만에하나 4할을 달성한다고 해도 김상현 선수에게 조금 더 무게가 실리는게 맞습니다
지포스2
09/08/22 01:04
수정 아이콘
역사상은 총 16번 나왔네요.
대충 유명한 타자들이라면 타이캅이 두번 조지시슬러 두번 로저스 혼스비 세번 인듯합니다
독수리의습격
09/08/22 01:21
수정 아이콘
원년이라서 가치가 떨어지지만 4할 타자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홍성흔 선수가 4할을 찍어도 김상현 선수가 무난히 MVP 탈 것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홈런왕+타점왕(홈런왕을 할 정도면 타점왕 또한 따라오는 경우가 많으니 하나로 묶겠습니다)과 타격왕이 MVP 경쟁이 붙을경우 거의 백프로 홈런왕+타점왕이 MVP를 가져갔죠. 역대 타격왕중에서 MVP를 가져간 선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이만수선수 뿐인걸로 압니다. 게다가 김상현선수의 타율이 낮은 것도 아니고(.305) 장타율까지 2위입니다.

김광현이 시즌 아웃 된 이상 지금은 경쟁자 자체가 없어요.
09/08/22 01:31
수정 아이콘
전 4할이라고 봅니다. 김상현 선수의 홈런과 타점 페이스가 좋은 편이지만 90년대 중후반 타고투저 시절의 사기적 홈런과 타점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홈런, 타점 성적으로 볼때 잘해야 중상위권 정도에 랭크될듯 하구요. 반면에 4할은 진짜 엄청난 기록이죠. 몇십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기록이거든요. 홍성흔 선수가 장타력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아예 없는것도 아니고, 타점과 안타도 수준급인데다가 OPS도 준수한 편이죠. 여기에 시즌 종료시 .400 이상의 타율이라면 홍성흔 선수가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4할의 가능성 자체가 적은 편이지만... -_-

이상 한 엘빠가 끄적여봤습니다. -_-
09/08/22 01:31
수정 아이콘
가정이라지만 100경기가 넘어간 시점에 아직 3할 8푼이라면 4할 가능성은 거의 없죠-_-;
다만 4할 자체가 워낙 상징성이 있어서 달성만 한다면 MVP 싸움에선 그닥 안 밀릴 것 같긴 합니다.
09/08/22 01:35
수정 아이콘
랩교님// 저도 며칠 전에 다른 곳에서 본 애긴데 남은 게임에서 4타수 2안타 씩 만 하면 계산상 4할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전후로 꾸준히 4타수 2안타 이상씩 해주고 있습니다... 만!
저도 4할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
몽키.D.루피
09/08/22 01:51
수정 아이콘
일단 전 롯팬이라 홍포에 한표입니다.

시즌 팀 공헌도로 따지면 단연 김상현 선수겠죠.
하지만 기록 자체의 가치로 따지만 4할이 당연히 mvp입니다. 4할은 20년 넘은 프로야구 역사에 단 한명도 안 나온 엄청난 기록입니다. 아직 4할 타자 한 명도 보유하지 못한 한국 프로야구 리그 역사의 큰 경사이기도 합니다.

기록 자체로 따지면 4할이 맞고 공헌도로 따지면 김상현 선수겠죠. 하지만 정말 희박하지만 만약 4할이 달성된다면 이건 프로야구 역사에 대한 큰 공헌이므로 당연히 홍포가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09/08/22 01:56
수정 아이콘
몽키.D.루피님// 초창기에 한명나왔죠. 혹시 모르실까봐 말씀드립니다.
기아팬이지만 4할을 넘기면(3할9푼8리도아닌 정확히 4할이상) 홍포가 탈 것 같구요, 아니면 김상현 선수가 탈 것 같은데.
남은경기가 얼마 없어 4할은 힘들 것 같네요.
권보아
09/08/22 02:12
수정 아이콘
4할은 힘들겠지만

만약에 4할 달성한다면

홍포가 받겠죠..

4할은 백인천을 제외하면 한번도 없는 대기록이죠
09/08/22 02:13
수정 아이콘
롯데 4강 진출 + 홍성흔 4할 -> 홍성흔

위의 2개가 충족되지 않는 그 외 나머지 경우의 수 -> 김상현
낼름낼름
09/08/22 02:26
수정 아이콘
김상현선수에 한표~
남은경기동안 이대로만 쳐 준다는 가정하에 기아가 코시직행하면 100%죠.
멀면 벙커링
09/08/22 02:32
수정 아이콘
홍포가 4할쳐도 기아가 1위하면 김상현선수가 받을 거 같구요. 만약 막판에 두산이나 SK한테 뒤집한다면 그땐 홍포가 받을 거 같습니다.
올드올드
09/08/22 02:49
수정 아이콘
4할은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현대 야구에서 미국 한국 일본을 통틀어 10년내에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는 기록이죠.
그에 반해 우승팀의 4번타자가 타점, 홈런왕을 석권하는건 꽤 많은 경우이지 않나요??
팀에 어느쪽이 더 보탬이 되는가와는 별개로 그 위대한 기록이라는 측면에서 4할이 나온다면 그 타자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만, 고작(?) 삼할 팔푼의 타율의 홍포가 4할을 달성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여지기에 김상현의 MVP 수상이 유력할듯 합니다.

그간 기회를 안준것도 아닌데 기아로 가자마자 포텐이 폭발해버린 김상현선수에게 하소연 하고 싶은 엘지팬....입니다.
몽키.D.루피
09/08/22 03:08
수정 아이콘
쿠피님// 아, 들어본적은 있는 것 같은데 몰랐다고 하는게 맞겠죠^^;
테페리안
09/08/22 03:19
수정 아이콘
4할만 친다면 100% 홍성흔일것 같은데요.... 물론 기아의 코시직행(당연시...-_-)에 가장 큰 공헌을 했지만... 4할은...
당장 올해 홍성흔 선수가 기록한다고 해도 27년만입니다. 다음 4할은 언제 일지 몰라요 @_@
Naught_ⓚ
09/08/22 04:22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당연히 4할이지! 하고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엥? 아닌가? 했는데... 크크크

롯데가 가을야구 하고, 홍선수가 4할하면 홍선수가 받을 듯 싶습니다.
파벨네드베드
09/08/22 06:58
수정 아이콘
4할만 하면 팬심빼고 생각해도 홍성흔.
목동저그
09/08/22 07:25
수정 아이콘
mvp는 팀 성적도 많이 고려되니까 김상현 선수가 유력하지 않을까요
09/08/22 09:02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백인천 선수가 4할 달성 당시 감독겸 선수였다고 하네요
당시 자신이 약한팀엔 다른 선수를 강한팀에는 나와서 타율관리를 했다는 혹평도 있었더군요 모 플래툰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거구요

만약 4할이 달성 된다면 MVP는 홍성흔 선수가 가져야 하지 않나요? 정말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고 꾸준하다는 평가도 되니깐요
1위팀의 최대 공헌자는 매년 나오지만 4할타자는 몇년만의 한번도 아닌 십년만의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기록이니깐요(여태까지 4할 노렸던 타자들은 그래도 지금쯤이면 4할 근처에서 왔다갔다 했지만 홍성흔 선수는 조금 멀어보이긴 하네요)
Frostbite.
09/08/22 09:10
수정 아이콘
당연히 4할입니다. 4할이 가지는 가치는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왕만큼이나 대단한 기록이죠.
김상현선수의 기록이 못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4할의 포스가 너무 세기에 달성만 한다면 mvp는 따논 당상이죠.
학교빡세
09/08/22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4할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4할을 달성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고, 결국 김상현 선수가 가져가겠네요
동네노는아이
09/08/22 11:12
수정 아이콘
4할이면 무조건 홍성흔 선수.
3할 9푼이면 경합
3할 8푼이하면 김상현 선수 가 될듯..
603DragoN2
09/08/22 11:19
수정 아이콘
투수가 필요해서 트레이드 했는데 그분이 mvp 1순위 였군요.... 내년에 강철민도 mvp 후보 소리 들었으면 좋겠네요
씁쓸합니다..
lg에 보석같은 선수가 참 많은데....
彌親男
09/08/22 12:31
수정 아이콘
글쎄요. 누가 확실하다 이런게 중요하진 않을것 같고, 팀 성적에 따라 갈릴 것 같습니다.
비호랑이
09/08/22 12:40
수정 아이콘
4할이면 다른거 볼거 없이 무조건 홍성흔 선수입니다.
그러나 4할을 치지 못한다에 한표입니다. -_-

아.. 그리고 백인천 선수가 4할을 한번 달성 했을땐 전체 게임수가 지금의 절반수준입니다.
만약 지금과 같이 총게임수가 많았다면 백인천 선수도 4할을 넘기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지연
09/08/22 12:56
수정 아이콘
4할이면 100% 입니다.. 3할 9푼대만해도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핸드레이크
09/08/22 13:01
수정 아이콘
김상현 선수가 지금만큼 질러주고 홍성흔 선수가 4할을 못 넘으면 김상현 한표
쫄면매니아걸
09/08/22 13:06
수정 아이콘
글쎄요.. 95년... 20승을 달성한 정규리그 2위팀 이상훈과 홈런, 타점왕 정규리그 우승팀 김상호...
결과는.. 김상호의 엠비피였죠...
비호랑이
09/08/22 13:15
수정 아이콘
쫄면매니아걸님//
20승도 대단한 것이지만 타율 4할과는 격이 다릅니다. 이상훈 선수가 20승 달승하기전 82년부터 90년까지 다승왕은 모두 20승을 넘었습니다. 심지어 장명부 선수는 30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타율 4할은 백인천 선수말고는 전무후무하지요.
09/08/22 14:46
수정 아이콘
결론은 기자들 맘입니다.
BergKamp
09/08/22 17:40
수정 아이콘
이상훈 선수는 참 아쉽죠.. 참 오랜만에 나온 선발 20승이였고 역대 최동원 선동열 밖에 없는 0점대 whip 이였는데 ..
귀염둥이
09/08/24 13:04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이라면 99%도 아니고 100% 김상현입니다.

근데 4할이라면 모르겠네요.

4할이면 20승이나 홈런타점왕 정도와는 레벨이 다른 엄청난 기록이죠.

4할이면 4할타자가 (설령 장타율이나 다른기록이 다 바닥이라고 치더라도)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만 홍성흔 4할가능성은 너무 낮죠. 3할8푼까지 올린것도 대단한데 이이상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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