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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0 22:23
예방책이나 대응책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속상합니다. 8명이더라고 말하던데 효도르가 아닌 이상 누가 상대하려 하겠어요.
09/08/20 22:37
일단 첫번째. 냅다 뛰는게 최고입니다.
두번째. 강력대응하다가는 몸버리고 시간버리고 돈버립니다. 뒤에 아무것도 없는 잉여인간들이랑 동귀어진해서 창창한 미래를 망치기엔 너무 아깝죠(복수의 연쇄고리가 생겨버리면 손해보는건 이쪽이란 뜻입니다. 그쪽에선 님집앞에서 일주일내내 대기타서 혼자있을때 덥쳐도 되는데, 반대로 할순 없으니까요 -_-)
09/08/20 22:38
글쎄요. 일단 양아치라면은 자기가 사는 도시 일대를 벗어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글쓴 분의 도시 내의 고등학교, 대학교를 인맥을 풀어서 알아낸다면 알 수도 있을겁니다. 예외라면 솔직히 힘들고요. 양아치들의 금품 갈취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곤 하지만 워낙에 범죄숫자도 많아서 드문드문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8명인건 그리 중요한게 아닙니다. 숫자 많다고 무더기로 덤비지는 않더군요. 지들도 자존심이 있는지..
09/08/20 22:39
역시 마주쳤을 때에는 쉽게 제압할 수 없는 한
몸 다치지 말고 돈 달라는거 다 주고 오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사후 대응책으로는 미덥지 않더라도 경찰에 일단 신고하는게 좋겠죠. 아마 경찰들도 대충 동네에 어떤 양아치들이 돌아다니는지는 알 거고 혹시 다른 일로 경찰서에 들어오게 되면 수사에 도움이 되겠죠.
09/08/20 22:41
그냥 도망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아니면 돈 주고 끝내던지. 권투하던 친구가 양아치들하고 싸움이 났는데.. 앞에 있는 2명이 전부인줄 알고 자신있게 싸웠습니다. 그런데 뒤에 또 2명이 더 있어서 결국 엄청나게 맞았습니다. 거기다가 앞에 있어서 친구한테 좀 많이 맞았던 양아치 하나가 칼로 친구 손바닥을 쑤셔놔서 ㅡㅡ;; 그냥 돈 달라는대로 주고 분위기 봐서 튈수 있으면 튀는게 제일 좋습니다.
09/08/21 02:38
호신술이야 1:1정도에서 통하지 양아치들같이 머릿수로 밀고들어오면 아무소용없죠.. 그리고 어린나이에 미친양아치같은넘들한테 잘못걸리면 병원치료비만 날립니다. 이몇개만부러져도 양아치들이 병원비나 합의금 보상안해주죠. 소년원가면그만이니깐요. 결국 돈낭비,시간낭비는 피해자몫.. 그냥 오래달리기연습하는게 최고 -_-
09/08/21 15:43
제 친구중에 유난히 돈을 잘 뺏기는 왜소한 친구가 있었는데 거의 매일 뺏기다 시피 하더니 식칼을 들고 다니더군요... 그걸로 뺏기는 생활이 끝나긴 했는데 이상한 소문나서 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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