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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9 18:17
제가 프로포즈 할때 이벤트 했는대 15만원에 촛불이벤트+풍선장식+동영상+사진들어간편지+케익+샴페인 이였습니다..
그때가 벌써 2006년이군요..ㅠ.ㅠ
09/08/19 18:19
제가 몇개 깔았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전 아는 형이랑 둘이서 하는데 합쳐서 약 300개 정도를 30분즈음에 깔았던 것 같군요.
그..소형 점화기가 있어야 빠릅니다.(고기집에서 불판에 불붙이는)그리고 너무 초가 많다고 분위기가 사는게 아니니 개수를 적당히 조절하고 모양을 예쁘게 배열하는것이 어떨까 싶네요. 두번째라면..저는 아는 형 커플하고 둘이 가서, 서로의 여자친구한테 내 여자친구좀 잠깐 데리고 있어달라,이벤트 준비하게..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사실 촛불의 제일 문제는 준비해놓을수가 없다는데 있지요-_-; ...근데 지금은 솔로라는거?! 무튼 건승을 빕니다 ㅠ_ㅠ
09/08/19 18:50
이벤트 해주는 펜션에다 돈주고 해달라는게 제일 낫습니다.
둘이 여행간 펜션에서 '너 혼자 뭐 하고 있어봐' 이건 아니죠.. 말 꺼내는 순간 애인님께서 바로 눈치채십니다. 같이 드라이브하고 왔더니 방에 짠~, 혹은 같이 보드게임같은거 하다가 들어갔더니 방에 짠~. 이게 최고죠... 이벤트를 안해주는 펜션이면 이벤트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펜션으로 출장와서 해줍니다) 문제는 돈이지요-_-;;
09/08/19 18:51
아, 그리고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저렴한 티라이트들이 광고에는 2~3시간 간다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1시간 30분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9/08/19 19:02
내껀 아니지만 (T.T) 깔아본 적 있는데요
아는 사람한테 부탁하는게 최고고 아니면 돈으로 미리 구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ㅠㅠ
09/08/19 22:05
한번 해봤는데... 한시간 반쯤 걸리더군요... 만약 하실거라면 자동점화장치 두개 준비하시길... 라이타로는 불붙이기 엄청 힘들고
준비하는 동안 진땀이 뻘뻘 납니다..... 전 같이 여행가서 여친먼저 재우고 새벽까지 준비했는데.... 아무래도 분위기가 안살더라는....^^;
09/08/19 23:27
아주아주 오래걸리는듯... 무대뽀로 방문 열어버리는 바람에 준비하는 남친의 당황한 뒷모습을 본적이 있어서^^;
그래도 그 정성을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했다 하지요.
09/08/20 04:48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일단 초를 까신다음에 자동점화기로 주루룩 연결하는게 가장 빨랐습니다 -_-a
초 까는데 한 5분 걸리고 불 연속으로 한사람이 두개씩 총 4개를 이용해서 팍팍 하니까 10분만에 거의 200개정도 붙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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