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17 15:51
원래 진짜 친구는 성격이 다르건 뭐건 투닥투닥 해도
다음 순간에 씩 웃으며 바라보는 겁니다. 서로 쿨해야죠. 친구 한마디에 툭하니 삐지실 필요도 없는 겁니다. 제 13세부터 사귄 친구놈은... 16년을 사귄 지금까지도 술집에서 만나면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입니다. 아주 걍 의견차이로 이를 갈며 말싸움을 하죠. ...그리고 제 여동생과 결혼해서 지금은 매제가 되었습니다. -_-;; 원래 친구란게 그런겁니다. 걍 할말 다 해가면서 서로 이해할 수 있으면 되는거죠. .............솔직히, 남자끼리 꿍해봐야 서로 득될게 뭐 있나 잘 모르겠습니다;;
09/08/17 15:51
맞춤법&띄어쓰기 크리때문에 독해하기가 힘드네요;;
아마 글쓴분 이기적(내지는 주위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는 성격)인게 맞을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위에서 지적해 주지 않으니까 자기가 그런 성격인 줄 잘 모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아직 어리신거 같은데 나이들다 보면서 다른 사람들을 잘 관찰하다 보면 점차 나아지게 됩니다.
09/08/17 15:53
내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면 친구사귀기 힘들어요.
성격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조금씩 행동하고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뭐....저도 못 바꿨어요. 내 성격이 뭐가 모난지 못났는지 알아도 힘들어요. 인격수련이 쉽겠습니까... 그래도 일단 아는 것 부터 시작해야죠. 친구들 그런 이야기에 화내지 말고 일단 들어보세요. 많이 듣고 참고 하다보면 행동이 조금씩 바뀌겠죠.
09/08/17 16:01
답해주신 분들 너무감사해요 ...
내려올팀은 내려온다님// 맞춤법&띄어쓰기 무시하고 그냥 막써버리느라 못알아보실지경이셨다니 흑흑.
09/08/17 16:23
뭐가 우월하시다는건지 .. -_-;
진짜 친구사이에 그런 단어도 있었군요 .. 진심으로 친구 만들고 싶으시면 당장 버리시는게 좋을겁니다. 그냥 알고 지내는 사이 정도면 그런 마인드도 괜찮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