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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5 00:42
그건 감독에 따라 다릅니다^^
메이저의 경우는 치열한 순위싸움중이 아니라면 로테이션을 꼭 지켜줍니다.(로테이션을 지켜준다는건 A선수가 올라온다는거죠.) 다만 한국의 경우는.. 모든팀이 로테이션이 모두 형성된거도 아니고... 감독에 따라 B선수가 에이스라면 떙겨서 쓰게되죠. 그정도로 극단적이라면.. 어느정도로 극단적이여야 할지 알아야할꺼같은데...^^ 맨약 수비가 공을 받아줄수 있는 베리본즈라면. 저라면 공격을 택하겠습니다. DH로요-_-;;; 다만 그게 아니라면. 볼넷 4개뿐인 타율 0인 선수겠지요.
09/08/15 00:45
1번 질문은 보통 B선수가 올라오죠...등판 날짜에 맞춰서 투수들은 컨디션을 조절하기 때문인 걸로 압니다..
2번은 당연히 포수라면 투수리드와 수비가 뛰어난 쪽이... 타격은 못해도 딴 타자들이 점수 올려줄지 몰라도, 포수가 수비가 흔들리면 그날 경기는 망한거죠...
09/08/15 00:54
포수의 미덕은 역시 투수 리드와 수비죠. 공격력은 거의 옵션이라 보시면 됩니다. 있으면 금상첨화지면 없어도 포수에게 크게 문제될 건 없죠.
09/08/15 00:59
MLB는 잘 모르지만 KBO에서는 보통 1선발 위주로 5일 등판간격을 세웁니다.
b선수가 1선발이라면 a선수는 5선발일테니 a를 건너뛰고 b를 등판시킬겁니다. 그외 2,3선발정도면 선수에 따라 2,3선발 수준차가 많이 나면 그냥 2선발을 올릴 수도 있을 거고 하루 늦어지는 일정으로 인해 2선발 컨디션이나 구위가 안좋으면 그냥 예정대로 3선발을 올리는거죠. 감독 판단에 달렸지요. 두번째 질문은.. 극단적으로 수비가 약한 포수면... 안쓰겠죠. 볼 빠트릴 정도로 수비가 약하면 투수입장에선 맘대로 공을 못뿌릴 것이고 도루저지도 못하고 투수리드도 엉망이면... 게임 말아먹는거죠. 타율이 좋고 수비가 약하다면 차라리 지명타자로 쓰지 굳이 포수로 쓸 이유가 없을 것 같네요.
09/08/15 01:19
1. 그때그때 상황따라 감독따라 선수따라 다릅니다.
통상이라면 B선수가 올라옵니다. (로테이션을 지켜주는 팀일경우) 2. 포수와 유격수에게 타격은 덤.. Naught_ⓚ님 말씀대로 타율이 좋고 수비가 나쁜 포수라면 지명타자나 대타로 쓰죠. 대표적인 예라면 포수 성적이 이전부터 비판받았고 나이먹으면서 더더욱 기량이 떨어진 마이크 피아자..가 있겠네요.
09/08/15 01:23
1.
MLB의 경우엔 되도록 로테이션을 지켜주지만 휴식일에 들어갈 선발이 5선발일 경우엔 미리 전 주 중간으로 돌려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애리조나 경기중에 조명이 박살나서 서스펜디드 되고 다음날 한적이 있는데 전날 선발로 던지던 커트 실링이 아닌 다음날 등판 예정이던 랜디 존슨이 등판했던 적이 있습니다. (기록상으론 구원투입이었습니다.) 이 정도로 되도록 1-2-3-4선발의 로테이션은 철저하게 지켜주는 편입니다. KBO 같은 경우엔 순전히 감독판단입니다. 하루 미룰수도 있고 다른 선수 예고할 수도 있죠. 2. 최고의 공격형 포수라고 알려진 마이크 피아자를 예로 들자면... 이 친구 수비가 흔히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가 않죠... 블로킹 능력, 포구 능력 모두 수준급이었습니다. 다만 어깨가 엄청나게 약하다는게 가장 큰 단점이었죠. 메이저 리그의 경우 대부분 피칭의 우선권이 투수에게 있기 때문에 *예외 : 투수리드가 기막히게 뛰어날 경우 (제이슨 베리텍급)* 포수 역시 타자라는 기준을 우선 적용합니다. 눈에 띄게 엉망이 아닌 이상 타격을 우선적으로 본다는 이야기죠. 물론 이것 역시 감독의 성향이 크게 반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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