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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2 17:34
이건 저도 궁금했던겁니다...ㅜ_ㅜ
자유계약이라고 알고있는데... 선수가 원하면 FA가 되는건지.. 정확히 FA가 뭔지... 아랫님이 정확히 댓글을 달아주시겠죠 ^^
09/08/12 17:38
http://100.naver.com/100.nhn?docid=734580 참고하세요.
선수가 한 구단과 계약을 맺고 계약기간을 끝까지 성실하게 수행했을때 주어지는 자격이죠.본인의 팀과 다시 재계약을 할 수도 있고 다른 팀에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해서 갈수 있는거구요.
09/08/12 17:40
FA가 없으면 이적시 구단간 합의를 통해 (현금 트레이드 혹은 선수간 트레이드), 아니면 웨이버 공시를 통해서만 이적할 수 있었으나 FA는 본인이 원하는 구단과 자유롭게 접촉해 계약할 수 있습니다.
단, 기존 소속구단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기간이 존재하고, 우선협상기간동안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모든 구단을 대상으로 협상이 가능해집니다.
09/08/12 17:46
로트리버님// 계약기간이 끝난 상황이 되어야만 FA자격이 생기기 때문에 위약금은 보통 없겠죠.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FA가 좀 이상해서 FA로 팀을 이적하면 이전 팀에 FA되기 바로 전 해의 연봉 300%를 원소속구단에 지불하거나 보상선수를 주어야 하는 규약이 있습니다. 따라서 FA 대어를 원하는 구단은 FA선수의 계약을 위한 투자 + 원소속구단에 해주어야 할 보상까지를 따져서 FA를 영입하는 것이지요.
09/08/12 17:47
로트리버님// FA라는 자격 자체가 계약을 성실히 이행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권한이기 때문에 위약금 개념은 없습니다. 다만, 이적하는 팀이 원소속팀에게 보상선수 1명을 보내고, 일정비율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규정이 야구에 있습니다. (스타판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규정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09/08/12 17:49
shadowtaki님// 야구 FA의 보상규정을 보니까
1. (전년도 연봉 인상액의 50%)의 200% 2. 보호선수 18명을 제외한 선수중 1명 3. 2항을 원하지 않을 경우 1항의 (전년도 연봉 인상액의 50%)를 200%가 아닌 300%로 지급 이렇게 되어있네요.
09/08/12 17:51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선수의 직업선택권을 보장하는제도(동시에 구단에 약간의 이득을 주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동 선수를 예로 들어볼까요? 화승에서는 연습생으로 이제동선수(이하 선수생략)를 뽑아 연습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출전기회를 주었죠. 거기에 선수의 재능과 노력이 합쳐서 수퍼스타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선수의 이적 및 재계약시의 연봉이 이제동을 키워준 화승에 전적으로 달려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제동이 나 sk t1가로 싶습니다라고 해도 화승에서 허락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고, 또 화승에서 연봉 1000만원을 제시하더라도 그 계약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은퇴하거나의 선택밖에 없습니다.(뭐 현실적으로 그런일은 없겠지만요) 즉 나는 슈퍼스타가 되었는데 연봉에 대한 권리 이적에 대한 권리 모두 팀이 가지고 있다는 거죠. 이런 불합리한 제도때문에 한팀 소속으로 몇년(스타의 경우 주축선수로 활약한지 3년 후)가 되면 FA 즉 자유게약권을 가진 선수로 풀리게 됩니다. 자신의 자유의사로 다른 모든 팀과 계약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이러면 또 구단측에 문제가 생깁니다. 힘들게 출전시켜가며 스타로 키워두면 돈많은 구단으로 모두 이적해버리는 황당한 일이 일어날수 있지요. 따라서 첫번째로 우선협상권(FA 선수들과 먼저 협상을 할 권리입니다. 즉 원래 소속팀과 먼저 계약시도를 한뒤 불발되면 그제야 다른 팀들과 협상을 할수 있습니다.)과 보상금(FA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경우 현재 받고 있는 연봉의 250%를 선수를 영입한 구단 측에서 원랴 소속구단에 보상비로 지불하게 됩니다) 이 원래 소속 구단을 위해 생겨난 겁니다. 이적료는 FA가 아닌 선수가 타 팀으로 이적할때 그 댓가로 이적하는 팀에서 원 소속 구단에 지불하는 금액입니다. 샐러리캡은 돈이 어마어마 하게 많은 일부구단이 FA선수를 싹쓸어 모아 좋은 성적을 독식하는것을 방지 하기 위한 제도로 선수들의 연봉 총합에 제한을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샐러리캡10억을 정한다면 sk t1에서 김택용 2억 정명훈 1억 고인규 1억 도재욱 1억 기타 다른 선수들 연봉 총합이 4억이라고 할때(연봉은 가정한것으로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총합이 9억이 됩니다. 그러면 이제동이 FA 선수가 되어 영입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1억밖에 연봉을 줄수 없으니 1억만 받고 오던가 아니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하는 다른 팀에 가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팀간 전력 평준화를 위해 쓰이는 제도 입니다.
09/08/12 19:57
이스포츠는 200%라고 들었습니다.
축구는 쿨하게 돈 한푼 주지 않습니다. 이적시장은 1년에 2번 열리는데 (6개월에 한번) 계약기간이 6개월 남으면 보스만룰의 적용을 받아 그때부터 자유롭게 이적가능하죠 물론 이적구단으로 옮기는건 계약이 끝나는 6개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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