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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5 11:05
1. 명백합니다.
2. 돈이 많이 듭니다. (카매라 댓수) + PD와 카메라맨의 축구중계 실력이 뛰어나야 가능합니다. 3. 개인차가 있다고 봅니다. EPL급 카메라워크에 익숙하다면 올드 트래포드에 가셔도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09/08/05 11:06
요즘은 그나마 중계라도 해 주면 감지덕지합니다 ㅠㅠ
카메라의 위치, 대수, 각도 모든 게 부족합니다 -_-; 그나마 국대경기에서는 조금 낫지만, 보통 케이리그 중계 때는 카메라를 두 대 이상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구장, 혹은 팀의 스타일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경기장 가서 보는 게 훨씬 낫더군요
09/08/05 11:09
EPL카메라워킹은 세계최고수준입니다 당장 라리가,세리에만봐도 EPL하고 카메라워킹이 많이차이납니다.
일단 관중동원력이나 자금면에서 싸움이안되는데 그런카메라들을보유할수나있을까요?
09/08/05 11:14
EPL카메라와 K리그 카메라 비교 글( http://cafe.daum.net/hotkleague/9FaE/212 )
글을 참고해서 답변을 하자면, 1. 100%라고는 대답할 수는 없어도(메씨는 빠르니까-_-) 80%는 축구 카메라 기술 차이입니다. 카메라를 잡는 위치와 렌즈의 광각 차이가 스피디한 영상을 만들어내니... 저도 서울vs맨유 경기 TV로 봤는데 맨유도 느려보이더라구요(리그/챔스전보다는 최선을 다 하지 않았겠지만) 2. 자본력 차이가 아닐까요? 카메라도 부족하고, 방송사에서 그만큼 투자하지도 않고...카메라수 비교(유럽 30대 이상, K리그 3~5대, 한국국대경기 7~9대) 3. 네, 직접보면 재미가 n배로 증가합니다. 제가 처음 축구장 갔을때, "정말 축구장 작다-_-"라고 생각했었죠.. 그만큼 티비랑 시야가 너무 다릅니다. 일찍가서 선수들 모습도 보고(연습, 공뺏기, 장난치는 거 등등), 경기중 K리그 선수들도 엄청나게 빠르고 박진감 넘치고(꼭 응원하는 팀이 있어야 재밌음, 굳이 없으면 홈팀 응원), 서포터의 응원 듣고보고, 같이간 지인들과 맛있는 간식먹으며 보는 것도 재미죠
09/08/05 17:31
1. 경기수준도 차이가 있지만 카메라 워킹또한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2. 많은 시간을 들여서 노하우또한 존재하겠지만 기술력의 차이도 있을 것이고요 경기장 구조가 다르다 보니까 카메라가 직접설치가 되는 장소가 차이가 있겠죠 EPL 은 전부전용구장이죠 우리나라도 전용구장 많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이 02년 월드컵을 위해서 지어졌기 떄문에 피치와 관중석의 차이가 FIFA 의 규정에 따라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높고 멉니다. 하지만 EPL 구장의 경우 아스날의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을 제외한 19개의 구단의 경기장은 예전에 만들어졌기때문에 매우 가깝죠 카메라가 바로 피치에 붙어있으니깐요 3. 단순위 보러가는것이 아니라 즐기러 간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직접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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