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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01 15:13:47
Name 탈퇴한 회원
Subject 턱 관련 질문입니다.
한 1년전부터 턱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기 시작했는데,

우선 딱딱한거는 턱이 아파서 못씹어요.

아이스크림 같은거도 절대로 깨물어서 못먹고 빨아먹어야 하고요.

그리고 이빨의 배열도, 위와 아래가 안맞아요. 아래가 살짝 오른쪽으로 틀어진 느낌이지요.

뭔가 위 아래가 언밸런쓰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살면서 그렇게 큰 지장이 있을 정도라고 생각해본적은 없고,

병원가기에도 해외라서 가격도 만만치않고 절차도 복잡해서 그냥 그러려니하면서 살고 있는데,

혹시 나중에 문제가 더 커질수도 있나요?

제가 생각했을땐 잠을잘때 이를 심하게 가는것이 원인일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를 가는 현상만 해결하면, 턱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수 있을까요?

더 악화만 되지 않는다면, 이를 가는것만 고치고 그냥 살아도 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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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
09/08/01 15:17
수정 아이콘
참고로 턱을 교정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너무도 부담이 갑니다.
TheLasid
09/08/01 15:20
수정 아이콘
잘하는 병원에 일단 가 보시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도 턱에 문제가 있는데 한 2년 참다가 갔구요. 결과적으로는 치료시기를 놓져서 사서 고생한 케이스입니다. 시간 돈 고통 모두 사서 겪은 셈이죠.

자신의 몸이 하루 이틀 쓰고 버리고 새로 바꿀 수 있는 소모품도 아닌데 치료나 예방에 돈을 쓰시는건 아까운 일이 아닌듯해요.

최근에는 앵간한 이상을 가지고 외과적인 치료를 강행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교정기를 사용하고 턱 운동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물리치료좀 하는 정도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요. 너무 걱정하시지 않고 병원에 방문 해 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
엑스프리마
09/08/01 15:31
수정 아이콘
치과대학병원 구강 내과에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사한 턱관절 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십니다.

해외에 계시면 치료비가 비싼 것은 사실이고.. 국내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방문하세요.
서울에는 서울대, 연대, 경희대 대학병원에 구강내과가 있습니다.

쪽지 남겨 주시면 더 자세하게 설명드릴게요.
svc덜덜덜
09/08/01 15:55
수정 아이콘
한쪽으로만 음식을 드시는 버릇이 있다면 악관절이고요 임시 방편으로는 반대편으로 드시는 것이 해결책이겠네요
저도 악관절로 고생해 왔지만 이건 의사 말로도 완치하기 힘든경우가 많고 턱괴는 습관같은 턱에 무리주는 행위를 줄이는 것이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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