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긴 시간동안 펼쳐지는 사랑이야기가 주된 흐름인 영화입니다.

주요 장면으로 기억나는 부분이,
어떻게든 만나기 위해 무선호출기(삐삐)로 메시지를 남기려고 전화하는 것이었는데,
당시 문자 호출을 위해서 대신 타이핑을 해 주는 여자 직원들이 그 사연을 계속 알고 있어서,
여자 직원들이 다들 "어머 그 사람이야?"하고 다들 모여들어서 호들갑을 떨며 도와주었습니다.

음.. 그 외에 불확실한 것은 마지막에 등대였나.. 거기서 만난 것 같기도 하고.



"따라단딴"의 신화를 믿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