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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1 13:56
속으로 제발 예비역이셨으면 좋겠다... 하고 들어왔는데... 안타깝네요.
저 군대 있을 경우에는 말씀하신 마우스피스를 아예 사가지고 오더군요. 군대와서 긴장해서 고쳐진 사람이 있는가하면... 제 후임 중에는 진짜 못 고쳐서 저녁에 스르륵 스르륵 소리가 나더군요. 베개를 얼굴로 집어던지는 고참도 있었고... 치료 부분을 잘 모르겠습니다.
09/08/01 14:06
탈퇴한 회원님// 권투선수들이나 격투기선수들이 입에 물고 싸우잖아요 그런걸 마우스피스라고 하는데
치료라기 보다는 윗니와 아랫니가 맞닿는걸 방지해주는거죠.. 그래서 잘 때 불편하다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09/08/01 14:11
이 가는 습관은 안타깝지만 치료가 안되지 않나요? 저 아는 동생은 이를 갈다가 나이 들면서 자연히 고쳐졌다고 하긴 하던데.
치과나 턱관절 전문병원가면 가볍게는 마우스피스, 더 확실한걸 원하면 보조장치 같은걸 만들어주긴 하는데. 이건 치료가 아니고 이를 갈면서 치아,턱이 손상되는 걸 막아주는 개념으로 알고 있습니다.
09/08/01 14:33
J님//근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저 이등병 떄 그런 일이 몇 번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부분도 아니고 3대 본능 중 하나인 잠을 방해할 수도 있는거라서 제가 괜한 공포심만 드리지 않았나 싶네요. 마우스피스 같은 경우는 주무시다가 신경쓰여서 자기도 모르게 빼버릴 수도 있고... 주무실 때 마음속으로 계속 이를 갈지 말아야겠다... 고 주문을 외우면서 긴장한 상태로 주무시면 조금 괜찮아 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저 개인적으로는 코고는 것보다는 좀 낫다고 봅니다. 군대가셔서 코고시면... 헐 우선 병원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09/08/01 15:28
마우스피스도 별로 소용없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마우스피스를 다 갈아버렸거든요.
해결책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건데.. 군생활에서는 힘든 조건이긴 하죠.
09/08/01 17:52
치과가서 마우스피스? 그걸 권하길래 얼마요? 했더니 가격이 완전...
그래서 그거말고 다른방법은 없어요? 했더니 수건물고 자라더군요 -_-;;
09/08/01 18:12
베게면 다행이죠....전투화, 반합등등 손에 집히는대로 날아갑니다;;; 저희 소대에도 그런애가 있어서 불쌍했는데...빨리 치료하셔야 할듯..
09/08/02 00:38
코를골면 갈굼 좀 당합니다만
이를 가는 정도는 크게 갈굼당하진 않습니다. 뭐 당연히 뭐라고 하긴 합니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군대가면 고쳐집니다. 물론 전역하면 원상복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코고는건 진짜 냅두질 않습니다. 갈구고 안갈구골 떠나서 잘때 깨우거든요. 그사람들 입장에서도 코고는 소리때문에 못자니까 저번 동원가서 모르는 아저씨가 옆에서 어찌나 코를 고는지 결국 베게를 한대 쳤더니 좀 덜하더군요. 그래도 전혀 안고는것은 아니라서 전 머리를 반대방향으로 하고 잣던기억이 있네요. 그나저나 갈구기는 하겠고, 베게도 날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반합이나 전투화는 좀... 반합이야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관물대 꼭대니에 놔두거나, 보통은 평소에도 군장안에 보관하고, 전투화를 던지면 긁힐텐데요. 왕고가 아닌담에야 그거 던지면 내무실에 있던 사람 다 깰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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