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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8 22:38
예의상 말하는 예쁘다의 딱 맞는 말은 '센스있다' 가 될거 같은데.
적절한 커피한잔 or 야작 중 간식 정도를 챙겨갈때 들을 수 있는 말인데 이걸 자주 들어도 생기진 않더군요
09/07/28 22:39
'훈남'의 정의는 외모는 떨어지더라도 성실하게 목표를 향해 매진하며 가식 없이 털털한 남자를 뜻하는 것 아니었나요? 대표적으로 박지성이나 유재석처럼. 아무래도 외모는 많이 떨어진다는 의미니까 '예쁘다'의 반대가 될 수 있나요? 아, 그냥 남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의미라면 외모에 크게 자신 없는 일반인들에게야 뭐 고맙긴 하겠네요.
09/07/28 22:48
겨울愛님// 저는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예쁘다" 는 감탄사(;;)에 대항할 말을 찾고 있답니다. (...) 음.. 확실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센스남'이란 단어를 들었을 때, 이성적으로 끌리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09/07/28 22:50
amoelsol님// 박지성과 유재석을 훈남의 대표로 한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도 많이 번다' 라는 의미를 추가해야 될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
09/07/28 23:12
초코와풀님// 아 그렇군요. 마음에서 우러나는 남자에 대한 감탄사는 '남자답다' 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잘생겼다. 훈남이다, 몸이 좋다, 힘이 세다 등도 들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남자답다'가 연인에게든 이성 친구에게든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찬사가 아닌가 싶은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09/07/28 23:36
오빠에 한표!
해맑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콧소리 섞인 '오빠~' 뒤에 아무 긍정적 수식어만 붙이면 됩니다. 오빠~ 보고싶어 오빠~ 멋있다 오빠~ 너무 좋다 오빠~ 까까사죠 오빠~ 에헤헤헤
09/07/28 23:44
제 주변 이성친구들은 맘에 드는 남성을 완소라고 부르면서 좋아하더라구요 -_-;
물론 그 완소는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겼으며 옷도 잘입고 말도 잘합니다 아하핫;
09/07/29 02:20
단순하게 남자 한테도 그냥 잘생겼다 하면 기분 조아 죽습니다^^
위에 언급되었던 능력있다 멋있다 남자답다 훈남이다 이런건 잘생 겼다는 범주에서 벗어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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