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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6 00:22
사람마다 다르지만 제 경우는 한만큼만 나왔던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했던 수리같은 경우는 수능때도 제일 잘 나왔구요. 아무리 안오르는것 같아도 중간에 오르는 때가 분명 있습니다.
09/07/26 00:32
독서실에 하루 10-12시간 있으면 실 공부시간은 7-10시간 정도 인듯 싶습니다. 뭐 이정도면 수능 초대박을 노리지 않는이상 많은 편의 공부량입니다. 그렇다면 혹시 지나치게 문제풀이에 투자하지는 않으시는지, 또는 지나치게 쉬운 문제만 다루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세요. 두 가지 모두 아니라면 고3 특유의 불안이니 모의고사를 주말마다 자체적으로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집모의는 절대적 실력의 잣대가 되지 못하지만 실력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역할은 해줍니다.
09/07/26 00:33
장담하는데 수능날까지 계속 그렇게 빠짐없이 10시간정도 공부를 하신다면 좋은 성적을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한달로는 큰 성적 향상은 힘들고.. 적어도 2~3달은 되야 오를 듯. 그리고 뭐 공부할때의 태도라고 한다면 항상 깨어있는 공부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냥 막연하게 문제집 어디 풀고 몇시간 공부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성적 향상을 위해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 나의 약점을 보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늘 생각하고 공부를 하면 좋을꺼 같아요.
09/07/26 01:01
그래도 중간쯤에 모의고사를 한 번씩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잘 보면 잘 본대로 성과가 나와서 뿌듯하고(물론 자만하면.. 안되겠죠), 못 보면 못 본대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니까요. 저도 고3 6월때까지는 언어말고 나머지 전부 안습이어서 수리, 사탐, 외궈 순으로 하나씩했는데.. 하나 둘 결과가 보이더니 수능때는 그럭저럭 좋게 나왔습니다.(외궈는 원래부터가 정도가 심해서..ㅠ) 한 달 해서 안 늘어난거 같다고 조바심 가지지 마시구요,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지만, 한 9월 초중순까지는 문제풀이보다는 이론위주의 학습이 낫습니다. (물론 언어 같은 경우에는 문제풀이가 낫겠지만요, 그 외의 과목은 아니라고 봅니다.) 좋은 성적 나오시길 바랍니다 :)
09/07/26 01:35
지금이 제일 힘든시기 아닌가요?
보통 100일 지나면 무너지는 사람이 많으니;; 꾸준히 하신다면 좋은결과 있으실거 같네요. 성적 오르는거는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또 수능당일에 대박나는 경우도..^^ 문제풀이쪽으로 집중하시는 편이라면 요일별로 1~2시간정도는 개념정리에 투자하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머리도 식히고 일석이조일듯..<물론 수학이나 사탐, 과탐쪽>
09/07/26 02:21
공부는 치킨집 쿠폰이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2장 모으나 5장 모으나 같아 보이지만, 10장이 모이는 순간..'치킨' 님이 강림하시죠 ^^.
09/07/26 02:45
지금쯤 고3학생들 다 그런생각이 들 시기이죠. 저도 물론 그랬구요..
일주일에 한번쯤 뭐 일요일이 시간적으로 좋겠네요 모이고사 보세요. 아침부터 독서실가서 똑같이 언어부터 시작해서 사탐까지 모이고사처럼요.. 그리고 오답노트 꼭하세요. 막 오려붙이고 이런거 필요없고 문제 아래다가 열심히 하면 됩니다. 수학같은경우는 정말 오답노트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됬었습니다. 어느새 수학성적이 올라있더군요. 그리고 문제집 파는것도 좋지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옛날 수능문제들, 6,9(맞는지 모르겠네요) 모이고사 문제들을 추천합니다~ 힘네시구요 누구나 그런생각이 드는 시기입니다. 즐기려고 노력하세요. 친구들과 함께 공부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사탐같은건 친구들과 지도펴놓고(삼지리...) 즐겁게 공부했었던.. 사실 무슨말을 해도 귀에 안들어오는 시기이죠 고3은.. 지금안하면 후회한다 .. 백번들어도 그때는 왜그렇게 흘려듣게 되던지 .. 학원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이 생각나네요.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는게 최고라구요^^
09/07/26 02:49
지금까지 일정한 계획? 이랄까.. 스케쥴표라던지 공부한량을 계획하고, 기록하면서 공부하셨다면 한번 살펴보세요.
꾸준히 적어왔다면 자신의 공부량이 생각보다 적지 않다는것을 느끼실거에요. 그럼 공부할 맛이 날겁니다~ 저처럼 무..계획적으로 기분따라 하시면 안되구요ㅠ 자신이 지금까지 공부한 양을 믿고, 또 앞으로 공부하실 대파리님의 노력을 믿으세요^^
09/07/26 03:21
문제풀고 답이 헷갈리면 첨찍은 답을 그대로 밀고 나가세요.
처음 떠오르는 답이 무의식으로 남아있는 잔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09/07/26 10:32
힘내세요. 이악무시구요. 내년은 없다 생각하세요
충분하게 잘하고 계십니다. 점수라는게 사람을 정말 괴롭게하는게 아무리해도 안오르고 안해도 멈춰있죠. 하지만 100여일 남은시점이 제 경험상 정말 중요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수능 100여일 남기고 거의 50점가까이 더 올렸거든요. (나름 상위권...^^) 모의고사때는 끝끝내 결과가 안나타나더라도 수능때 반드시 좋은결과가 나옵니다. (엥? 하더라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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