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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7/23 22:26:58
Name 펑퍼짐
Subject 너무 억울하고 분합니다 (해결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서 교환학생들 미국으로 다녀왔습니다. 가기전 설명회에서
미국대학교에서 이수한 학점+ 미국측에서 인턴쉽으로 인해 6학점 을 주기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20시간을 일함으로 인해 받는 학점 6학점이었습니다. 전공학점으로 넣어준다고 했죠 한국대학교측에서는요.
미국에서 한학기 동안 8학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연구실에서 인턴 또한 했죠.인턴은 (co-op)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돈도내야합니다.
이렇게 해서 한학기를 마치고 올해 5월초 귀국을 했습니다.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했죠 수료증 성적표 제출하니 학점받는데
아무 문제없을거라고 했습니다. 현재 독일측에 일하러 와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매일이 와있더군요 8학점밖에 인정못해준다고.
현재 4학년1학기까지 마친상태이고 32학점 남았습니다.원래 같으면 14학점 인정받고 18학점 남아서 마지막학기 빡세게 다닐거 각오하고
다녀온 교환학생이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띵했었죠 한 30분간 사무실에서 정신못차리고 있었습니다.
시차가 안맞아서 아시고 계시는 과사무실 조교분(메일보내신분)에게 전화걸어서 통화하고 이 학교를 주관하신 교수님한테도 전화했으나
답이 없다네요. 사기당한 느낌입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4학점 남았고 한학기남아서 제때에 졸업도 못합니다. 졸업학기후에 계절학기 듣고 졸업하라는데 (메일상으로 와있었습니다) 제가 그래야 하나요? 요즘은 아주 작은 전자제품을 사도 작은 부품하나 없으면 다시 넣어서 주는 세상인데 하물며 대학교라는 곳이 이렇게 무책임할 수 있나요?
교수님은 "난 최선을 다했다. 내가 너 졸업하는 것까지 관리해줄순없잖아"(졸업하는걸 관리해달라는게 아니죠 화장실가기전 마음 다르고 고 나올 때 마음 다르다고 막상갈땐 학생들한테 좋다고 꼬셔놓고 다녀오니 학교에서 학점 못준다는게 제잘못인가요?) "내가 너가 누군지도 모르는데(참고로 같이 밥먹은 적도 있고 여러번 찾아뵈었죠 4학년이다 보니 자주뵈게 되더라구요) 널 어떻게 도와주니?"(자기 과 학생 모르는게 자랑이라고 생각안하는데 이교수님은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 대학교에 모든 사무실 및 개인이 자신들의 잘못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결국 피해보는건 저랑같이 교환학생 다녀온 학생들이죠.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억울해서 사실 방법이 있을것 같진 않지만 이렇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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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와반수
09/07/23 22:55
수정 아이콘
그런거 교육청...지금은 과학교육청이엇나?거기에 컴플레인 올리면 되지 않을까요?
펑퍼짐
09/07/23 23:05
수정 아이콘
사실 생각 안해본건 아니지만, 제가 다니고 있는 대학교에 그런식으로 맞설 용기가 없네요.
09/07/23 23:21
수정 아이콘
교과부에 컴플레인 걸어봤자 다시 대학교 해당부서로 내려줄껍니다.. 시일도 오래걸릴테고..
해외시면 참.. 여러모로 어렵겠네요.. 국내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어려우실텐데 안타깝습니다..

일단 교환학생이면 대학교에서 대외협력이나 국제교류 파트에서 담당할겁니다. 교환학생 계획을 진행하고 추진한 담당자가
있을껍니다. 그 분에게 일단 따지시고.. 공식적인 설명회 자료 문서가 있으면 좋을텐데... 그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대학교 부서끼리도 서로 귀찮은거 안할려고 하지만.. 그래도 직원끼리 하는 말이 좀 먹힙니다. 학생->직원보다는..
물론 보직있는 교수말이 짱이지만..)

그리고 학점인정은 보통 학사관리과에서 할텐데.. 아마 제생각에는 국제교류부서에서 인정해달라고 한걸 학사과에서 안된다고
했을것 같은데.. 보통 이 경우 학사과에서 학칙 걸고 넘어지면 답이 없습니다.
일단 해당 대학교 교환학생 학점 인정 학칙 관련 조항에 대해서 확인도 해보셔야 겠네요...

암튼 모쪼록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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