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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3 21:56
09/07/23 21:59
콩님// 아 그리고!! 제친구가 정치 꼭 알아야되냐? 잘먹고 잘살기만 하면되잖아 모르면 어떻게되는데?
에대해서 뭐라고 설명해줘야될까요.. 저도 참 초짜of초짜라 뭐라말을 못하겠네요..
09/07/23 22:03
그 친구에게 이 글을 보여주세요
처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나는 침묵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나는 침묵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엔 카톨릭 교도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나는 침묵하였다. 왜냐하면 나는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큰 소리로 외쳐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09/07/23 22:10
DeStinY....님// 정치가 잘 돌아가면 100명 중 90등만 해도 인간답게 살 수 있지만,
이젠 적어도 50등은 해야 사람답게 산다고 할 수 있는 세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친구분 본인이야 50등 안에 들 수 있겠지만, 그 주위의 모두가 그럴 수 있는건 아니죠.. 그럼으로 인하여 친구분 인생에도 [ 추가비용 ] 이 발생합니다. 결국, 상위권 인생이 아니라면 점점 못사는 세상으로 가고 있는겁니다. 친구분이 투표라도 제대로 하면 좋겠습니다. 무관심과 무지로 인해 투표조차 제대로 못 하는 인간이라면 그건 사회악의 일종입니다. 적어도 지금은 그걸 나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09/07/23 22:26
DeStinY....님// 자기 힘으로 성공해서 잘사는 사람들중 정치에 관심없는 분이 계실까요... 친구분에게 잘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콩님//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09/07/23 23:14
미디어법 중에서 뭐니뭐니 해도 핵심은 지상파 방송의 지분을 대기업이나 신문사에서 10%까지 소유할수
있도록 법이 바뀐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요. 지금 딴나라당의 만행을 그나마 조금씩이라도 긁어주는 MBC를, 딴나라당의 입장에선 난공불락인 MBC를 앞으로 삼성계열사랑 조중동이 10%씩 지분을 나눠서 가지면 실재로 경영까지 할수 있게 된거죠. 저렇게 할려면 일단 MBC를 민영화 시켜야 하는데 작년 촛불 집회 때부터 MBC 민영화 말이 나왔었기에 MBC 민영화 되는건 불을 보듯 뻔하고, 이번 정권이 원체 민영화를 좋아 하는지라 KBS 마저 민영화 시킬 가능성 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잠잠하던 KBS 노조가 최근에야 파업에 동참 하는걸 보면서 그런 낌새를 느낀듯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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