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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23 00:27
모기로 전파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0이라고는 못하는 것이 세상엔 항상 예외가 있으니^^;;) 칫솔이나 면도기 같은 경우도 우리 몸에 상처를 통해 들어오는 것이니까 사실 상 큰 위험성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 B형 간염 전파를 걱정해야 하는 경우는 출산시 수직 감염 / 항체 없는 사람이 B형 간염 보균자 및 B형 간염환자와 성관계시 / 의료인 정도 입니다. 또한 80년대 이후 출생자는 대부분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주요 전파 경로 외에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09/07/27 23:41
Timeless님// 제가 B형간염보균잡니다. ;;
군시절 이것때문에 혼자 식판들고 다닌생각도 나고해서 그때부터 궁금하던걸 질문한거죠. 중대장이하 간부들에게 아무리 식판은 따로 쓸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해도 통하지가 않더군요. 일부 선임들은 옆자리 못쓰겠다고 난리를 피우기도 했고 그때 선임들이 식기나 이런걸로 전염안된다 치는데, 그럼 모기는 안전하냐고 묻자 제가 할말이 없더군요. 한번도 그런 생각도 안해봐서... 유게에서 군대이야기가 나와서 마침 궁금하던걸 질문하게 된거죠. 전역하고 몇년간의 사회생활을 통해서 느낀건, 아직도 B형간염보균자에 대한 차별이 어느정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해군같은 경우 B형간염보균자는 입영불가기도 했고, 의경도 안받아줬죠.(의경은 규정은 없으나 안받아줌) 이거 쓸데없는 넋두리가 길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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